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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538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시문류-시(詩)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김대수 시 / 金大受 詩
- ㆍ발급자
-
김대수(金大受)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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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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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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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37.4 × 1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시는 「유묵첩(遺墨帖)」에 수록된 오언율시(五言律詩)로, 김대수(金大受)가 권씨의 시에 화답하여 올린 작품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시는 「유묵첩(遺墨帖)」에 수록된 오언율시(五言律詩)로, 김대수(金大受)가 권씨의 시에 화답하여 올린 작품이다. 제목의 ‘봉화시자운이정(奉和詩字韻以呈)’은 ‘그대의 시운(詩韻)을 받들어 화답 드린다’는 뜻으로, 벗의 시에 운을 맞추어 자신의 정회를 담은 화운시(和韻詩)임을 밝히고 있다. 시 전편은 은거한 벗의 고상한 삶과 그 속에 깃든 학문적 품격을 찬미하며, 시를 주고받는 문우 간의 정과 도의적 유대를 정갈하게 표현하고 있다.
수련에서는 시의 공간적 배경이 제시된다. 섬계(蟾溪) 위에 집을 짓고, 골짜기 밖으로 시를 읊조린다는 구절은 은거자의 고요한 삶을 묘사한다. 벗이 세속을 떠나 시와 덕을 길러가는 모습을 ‘출곡지시(出谷之詩)’로 표현하였다. 함련에서는 은거자의 삶을 덕(德)의 실천으로 해석한다. 어진 이를 택한 지 이미 오래고, 분수에 따라 사는 것 또한 기이하다는 구절은, 벗의 생활이 단순한 은둔이 아니라 ‘택인(擇仁)’의 도덕적 선택임을 찬양한다. ‘수분역위기(隨分亦爲奇)’라는 표현에는 사치와 명예를 좇지 않고 자신의 분수에 맞게 사는 삶이 오히려 참된 기이함(奇)이라는 인식이 담겨 있다. 경련에서는 자연 속에서의 평정한 일상을 그린다. 울타리 밖 구름과 산은 저물어가고, 창문으로 비추는 해와 달은 더디다는 구절은, 느리게 흐르는 시간과 고요한 정취를 묘사한다. 미련에서는 시인의 진심과 교유의 의미를 드러낸다. 그대의 참된 뜻을 알고자 한다면, 함께 웃고 이야기하던 그때를 보라는 구절은, 형식적 교유가 아닌 인격적 교감으로서의 우정을 강조한다.
제목 없음
遺墨帖
奉和詩字韻以呈
卜築蟾溪上
高吟出谷詩
擇仁曾幾許
隨分亦爲奇
籬外雲山晩
囱中日月遲
欲知衷信意
看此笑談時
金大受 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