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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537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시문류-시(詩)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김사적 시 / 金士積 詩
- ㆍ발급자
-
김사적(金士積)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주서(權注書)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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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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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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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37.4 × 24.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시는 「유묵첩(遺墨帖)」에 수록된 오언 율시로, 김사적(金士積)이 권 주서(權注書)에게 올린 작품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시는 「유묵첩(遺墨帖)」에 수록된 오언 율시로, 김사적(金士積)이 권 주서(權注書)에게 올린 작품이다. 제목의 「봉정권주서여안(奉呈權注書旅案)」은 ‘권 주서에게 삼가 드리다’는 뜻이다. 시는 문인 사이의 만남에서 느낀 교감과 우정을 그리며, 짧은 만남이지만 마음의 통함은 오랜 벗과 다르지 않음을 노래하고 있다. 담백하고 온화한 시어 속에서 조선 후기 유림의 교유 문화, 즉 인격적 공감과 학문적 친연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수련에서는 인연의 늦음을 아쉬워하면서도 만남의 깊이를 강조한다. 비록 얼굴을 아는 것이 늦었으나, 서로 만나자마자 친해졌다는 구절은, 나이가 들어 처음 만났음에도 마음이 곧 통하는 진실한 우정을 나타낸다. 함련에서는 이러한 만남의 성격을 도학적 이상으로 확장한다. 금란의 정을 같은 날에 맺고, 손님과 주인이 함께 그날을 잊었다는 구절은, 서로의 신분과 형식을 넘어선 교유의 경지를 표현한 것이다. 경련에서는 함께한 자리의 정경을 묘사한다. 오래 앉으니 산에 저녁이 내리고, 말이 깊어지자 뜻이 더욱 진실해졌다는 구절은 학문과 인생을 나누는 문우(文友)의 교유를 섬세하게 보여준다. 이는 자연 속에서 이뤄지는 학문적 담론의 전형적인 풍경이다. 미련에서는 교유의 기쁨과 인연의 맺음을 마무리한다. 그대의 전택이 이 근처에 있다 들으니, 나 또한 향기로운 이웃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는 구절은, 지리적 인접을 통해 마음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짐을 상징한다.
제목 없음
遺墨帖
奉呈權注書旅案
識面雖云晩
相逢卽與親
金蘭同托日
賓主兩忘辰
坐久山初暮
言深意更眞
聞君田宅在
自喜接芳隣
金士積 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