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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530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최찬익 간찰 / 崔燦翊 簡札
- ㆍ발급자
-
최찬익(崔燦翊)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오석(權五錫)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閏之16일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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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20 × 5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이 간찰은 모년 윤월 16일에 최찬익(崔燦翊)이 오죽헌(烏竹軒)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서신이다. 지난 중추절 만남 이후 안부인사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모년 윤월 16일에 최찬익(崔燦翊)이 오죽헌(烏竹軒)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서신이다. 피봉에 “성균관 관장이라고 되어 있고, 상세한 주소가 표기되어 있으며, 수신자는 강릉시 죽헌리(竹軒里)에 거주한 권오석으로 되어 있다. 서지적으로 본 간찰은 성균관을 중심으로 한 유림 인사들 간의 예문적 왕래를 보여주는 자료로, 유교적 도통(道統)에 대한 자각과 근세 사회의 도덕적 혼탁에 대한 비판이 함께 담겨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지난 중추절에 받은 소식을 이제야 답한다며, 바쁜 일정으로 인한 지연을 깊이 사과한다. 그는 때로 전할 길이 있었으나 분주한 탓에 이제야 감히 답한다고 말하며, 늦은 회신을 부끄럽게 여긴다. 이어서, 단풍이 시드는 늦가을에 이르러 권오석의 건강과 집안의 평안을 염려하고, 그 덕화가 두루 미치기를 기원한다고 전한다. 발신자는 자신은 쇠약해지고 시세에 휘말려 세상에 설 자리가 없음을 한탄한다며 노년의 자조적 심정을 밝힌다. 중반부에서는, 권오석의 지난 서신에서 언급된 유도(儒道)의 쇠미함에 공감하며, 근세의 풍조가 부박(浮薄)해진 현실을 한탄한다. 그는 우리 도의 한 줄기 맥이 끊어져 가는 것이 가장 애통하다고 말하며, 황하가 맑아지는 날을 기다리듯 세상의 교화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여, 도덕 질서 회복의 희망을 간절히 피력한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권오석이 보낸 시문 조화(朝和) 시를 읽고 깊이 감복했으며, 이를 자신의 문집에 보존하겠다고 밝힌다. 끝으로 더 적지 못함을 사양하며, 공손히 절하고 글을 마무리한다.
제목 없음
江陵市 竹軒里 權五錫氏
서울市 城北洞 一七七의 二四 崔燦翊
[명함] 成均館 館長 崔燦翊
自宅 서울特別市 城北區 城北洞 一七七의 二四
電話 ⑤ 二五一三番
去仲秋節惠訊 有時拜承 而其間非無便梯 然緣於擾忙 今才修謝 其在敗后之責 難以筆舌也 萬萬宥恕焉 更伏惟際玆 楓菊方闌 道體上 神護萬相 覃節均禧否 并昻溸切切 非比常例 弟 頹唐衰相 日益加添 自嘆苞物之難容於世也 惠敎中 吾道一線之悵極 不勝感服 然挽近世態浮薄 難可逆料 幸須俟之於黃河一淸之時 若何若何 鄙生 朝和韻 感佩感佩 而永作鄙私集之存案矣 餘留 肅此不莊
閏之十六日 崔燦翊 弟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