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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525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26년 송필호 간찰 / 宋苾鎬 簡札
- ㆍ발급자
-
송필호(宋苾鎬)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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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權五錫)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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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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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2월 1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寅二月旬二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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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총 6점 중 1점크기 24.2 × 35.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926년 송자대전 중간을 맡고 있던 우암의 본손 송필호가 청풍당의 권오석에게 안부를 묻는 간찰로 송자대전 임시총회 회의록과 별지 등이 동봉되어있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문서는 1926년 2월 12일에 송필호(宋苾鎬)가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간찰과 회의록이 포함된 자료다. 피봉에는 “충남 대전군(大田郡) 외남면(外南面) 소제리(蘇堤里) 소제리(蘇堤里) 소재 송자대전중간소(宋子大全重刊所) 송필호”라고 수신자의 정보가 작성되어 있으며, 발신자는 스스로를 “평강군(平康郡) 남면(南面) 정연리(亭淵里) 황승태(黃昇泰)”라고 칭하였다. 이 문서는 간찰을 중심으로, 부속 문서로 함께 봉입된 형태이다. 각 문서는 개인적 교유와 공적 사업이 교차하는 성격을 지니며, 1920년대 유림의 출판·간행 운동이 사적 인연과 문예적 교류를 매개로 전개된 구체 양상을 생생히 보여준다.
먼저 간찰에서는 지난 겨울의 교류를 회상하며, 봄이 아직 매섭게 추운 시절에 수신자의 건강과 가족의 평안을 염려한다. 이어서, 송자대전(宋子大全) 중간 사업이 날로 커지고 경비가 막대하여 임원들이 심려가 깊음을 전하며, 본손으로서의 책임감과 불안함을 토로한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권오석에게 겨울에 약속한 방문을 이번 봄에 이루어 함께 회포를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밝힌다. 별도로 받은 시문을 오래도록 음미하며 감탄했다고 덧붙이고, 수신자의 평안과 문운을 기원하며 마무리한다. 간찰의 별지가 두 통이 있다.
첫 번째 별지는 송필호가 학산(鶴山)의 눈 속에서 권오석과 작별하던 일을 회상하며 그리움을 표현한 것이다. 내용은, 눈 덮인 산에서의 이별이 너무나도 아쉬워 그 감회를 시로 써 보냈으나, 이에 대해 과분한 칭찬을 받아 오히려 부끄럽고 송구하다고 밝힌다. 두 번째 별지는 편지 형식이 아니라 행정 보고 성격으로, 본간소 임원들이 사정상 교체될 예정이므로 별지로 동봉한다고 밝히고 있다. 다음으로 회의록이 있다.
1926년 음력 2월 5일(양력 3월 18일)에 대전 소제리 송자대전중간소 응접실에서 열린 임시총회 회의록이다. 회의에는 경남 지역 대표 정문현(鄭汶鉉)과 인근 사림 32명이 참석하였으며, 기존 임원들의 사임 및 신임 선출을 논의하였다. 회의 내용에 따르면, 도유사 윤용구(尹用求), 부유사 정병원(鄭秉源), 총무 송조헌(宋祖憲)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김민수(金敏洙)를 도유사, 김사오(金思澳)를 부유사, 김희진(金憙鎭)을 총무로 새로 선출하였다. 또한 송재덕(宋在悳)을 장재로 추가하고, 정병원·송조헌 두 인물을 간행소 감독으로 추대하였다. 오후 6시에 폐회하였으며, 회의록 말미에는 서기 강기홍(康基洪)의 서명이 있다. 이 문서는 간행소의 조직적 운영과 전국 유림의 참여 실태를 보여주는 귀중한 행정 기록이다.
다음으로는 위 총회 후 신임 임원 일동이 연명으로 작성한 내용이 담긴 간찰이다. 내용은, 송자대전 중간 사업이 유림 사회의 크나큰 경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은 학문이 얕고 재주가 부족하여 이 중대한 일을 맡게 된 것을 송구하게 여긴다고 밝힌다. 그러나 간행의 시급함을 이유로 물러서지 않고, 모든 유림이 함께 협력해 대업을 완성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다짐한다. 결어에서는 재주 없는 사람이라도 맡은 바를 다하겠다는 겸양의 언어로 마무리하며, 간행소의 단결과 도덕적 책임 의식을 강조한다. 임원의 명단에는, 도유사 김민수, 부유사 김사오, 감독 정병원·송조헌, 총무 김희진, 장재 송재덕, 회계 조현원, 감정 송면호, 간사 송익헌 등 새로 선임된 임원들이 명단을 올리고 있다.
제목 없음
江原道 江陵郡 丁洞面 烏竹軒里 權五錫氏宅
忠南 大田郡 外南面 蘇堤里 宋子大全重刊所內 宋苾鎬 謹封
(1)
昨冬惠函 尙庸慰感 伏問春寒尙峭 侍餘體上 連護泰旺 令從氏丈諸節一寧 并仰祝無比 生 入此歲後 日昨始爲到此 而離家時親寧 私分 幸甚幸甚 第刊役 日益浩大 諸般經費巨大 任員諸氏 每多惱神度了 其於爲其本孫者 自不無憂惧之心已耳 昨冬拜晤時 旣有枉駕之敎 今春或可賁然以攄襞積之懷耶 惠寄別詩 擎讀已久 自不覺牙頰生香耳 餘惟冀時安 不備敬上
丙寅二月旬二日 生 宋苾鎬 拜拜
(2)
鶴山雪裏拜別 甚是悵恨 故忘拙構呈一詩 以表情悃者 而承此過獎 還切愧悚愧悚
(3)
本刊所任員 緣於事情多 將遞改 故別紙伴呈矣
(4)
臨時總會會錄 丙寅陰二月五日(陽三月十八日)
本日下午二時에 臨時總會를 蘇堤里宋子大全重刊所應接室에서 開催하고 會員을 點名하니 慶南別有司鄭汶鉉氏와 地方及附近士林三十二人의 出席이 有하다 副有司鄭秉源總務宋祖憲兩氏가 家庭 又ᄂᆞᆫ 其他事情의 依하야 辭免書를 提出한 事와 爾來宿題中에 在하던 都有司尹用求氏辭免書에 對하야 處理할 事를 協議인 바 鄭汶鉉氏發論에 今此三氏의 辭任은 其決心勇退하난 眞意에 出함이니 雖在三封還이라도 必無實效인즉 三氏난 依願解任하고 本席에서 改選함이 可하다 하야 多數贊同이 有함으로 三氏난 解免되고 更히 金敏洙氏난 都有司로 金思澳氏난 副有司로 金憙鎭氏난 總務로 被選되고 宋在悳氏로 掌財一人을 增選하고 鄭秉源宋祖憲兩氏를 本刊所監督으로 推薦하기로 決定한 後 下午六時에 閉會하다
書記康基洪
(5)
伏惟春寒 尊體神相 就宋子大全重刊事 吾林之盛幸 已無可言 而僕等 以才質鹵莽 學術空踈 雖尋常文字之役 猶不得以周旋於其間 况是何等重大之事 而今於總會 猥被選擧 惶縮愧恧 措躬無所 然而刊事時急 不敢以匪人退避 玆敢冒悚 伏願僉執事 同恊賛成 以竣大事 千萬幸甚
丙寅二月 日
宋子大全重刊所
都有司 金敏洙
副有司 金思澳
監督 鄭秉源
監督 宋祖憲
總務 金憙鎭
掌財 宋在悳
會計 趙玄元
會計監正 宋冕鎬
幹事 宋翊憲
以上 新選就任
監印 宋秉夔
掌財 鄭海鎰
掌財 宋度憲
書記 鄭誠源
書記 康基洪
以上仍舊在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