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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523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32년 전장모 간찰 / 全璋謨 簡札
- ㆍ발급자
-
전장모(全璋謨)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오석(權五錫)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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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932년 5월 1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申梧月十三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3.8 × 5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932년 전장모가 권오석에게 보낸 간찰, 교유에 대해 감사하고 안부를 묻는 내용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932년 5월 13일에 전장모(全璋謨)가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편지다. 피봉에는 “강릉(江陵) 정동면(丁洞面) 오죽헌(烏竹軒)”이라 되어 있고, 발신 정보에는 “울진군(蔚珍郡) 평해면(平海面) 월송리(月松里)”라 적혀 있다. 이 편지는 문사(文士) 간의 깊은 교유와 예문(禮文)을 바탕으로 한 인사 서간으로, 오랜 학문적 교분과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하고 있다. 시문(詩文)과 예를 함께 다루며, 조선 후기 사대부들이 문학과 예절을 매개로 우정을 지속한 교유 문학의 전형적 사례로 볼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권오석과 자신이 같은 시대에 살면서도 뜻을 함께 펼치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예전부터 간절히 바라온 교유의 인연이 이제야 이루어진 것을 기뻐한다. 이어서, 지난번에 권오석이 먼 걸음을 아끼지 않고 방문하여 교유의 정을 베풀어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도, 그동안 답례를 미루어 송구하다고 밝힌다. 중반부에는, 늙은 나이에 병약한 몸을 자조하며, 수신자가 여전히 맑은 창 아래에서 학문과 문예를 즐기고 있는지 묻는다. 이어 봄철에 유람한 경험이 어떠했는지를 궁금해하며, 자신은 이제 머리 희고 눈이 흐려져 예전처럼 학문에 몰두할 수 없지만, 바닷가의 고요한 삶 속에서 학문적 여유와 평안을 얻고 있다고 덧붙인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동남쪽 고을의 수레바퀴가 차례로 권오석의 문전까지 이르기를 바란다고 하며, 그의 청아한 시문과 고결한 인품을 직접 뵙는 것이 여생의 소원이라 전한다. 이어 권오석이 보내준 시문과 여러 작품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 문채가 오죽헌의 경관과 어우러져 더욱 빛난다고 찬미한다. 마지막으로 우연히 성루(城樓)에서 뵌 아드님의 풍모가 뛰어났음을 거듭 표하며 글을 맺는다.
제목 없음
江陵郡 丁洞面 烏竹軒 權五錫 殿
蔚珍郡 平海面 月松里 全璋謨
并世同省 未遂荊州之願 松風海月 晩結飰顆之緣 旣屈高駕 繼奉華圅 重重感荷 但稽謝至此 殊負珍重之意 悚汗可喩 老炎尙猂 未審此時 靖中啓居莊重 永日晴牕 所樂何書 客春遊屐 所得幾格 懸仰之餘 繼切切健羨 生 六旬所得 不過頭霜眼霧 了無寄疣之况 而但家在海曲 松月無恙 鷗鷺不驚 以之而東南車轍 次第到門 得聞乎文章高士之淸詞雅論 爲下執事者 亦不吝千里之命駕 餘生之幸 足以藉慰 俯示遺墟韻及諸什 不但弊篋生紫 松亭一區 貞彩增焉 感荷無際 令允邂逅城樓 得奉雅範 認是丹穴祥毛 何等仰賀 餘那當奉際 臨楮益沖悵 不備禮 伏惟下在
壬申梧月十三日 生 全璋謨 追謝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