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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522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24년 심상봉 간찰 / 沈相鳳 簡札
- ㆍ발급자
-
심상봉(沈相鳳)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오석(權五錫)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수취지역
- ㆍ발급시기
-
1924년 11월 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甲子陰十一月初七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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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23 × 38.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924년 11월 7일에 심상봉(沈相鳳)이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간찰, 안부를 묻고 17일 모임에 참석을 청하는 내용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924년 11월 7일에 심상봉(沈相鳳)이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편지다. 피봉에는 “수신자는 강릉(江陵) 죽헌(竹軒) 권오석”이라 되어 있으며, 발신자는 “회산(淮山) 심상봉(沈相鳳)”이라 자서하여 발신자와 수신자의 정보를 제공하였다. 두 문인이 짧은 만남 이후 정을 나누며 문학적 교유를 이어가고자 한 편지로, 조선 후기 사대부 사회에서 우정과 학문적 자극을 함께 중시한 교유 문화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내용을 살펴보면, 발신자는 먼저 가을 이후 두 차례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졌던 일을 회상하며, 자신이 세속에 얽매여 마음이 흐트러진 것이 아닌가 자성한다. 이어서, 인생의 길이 복잡하고 갈래가 많아 본래의 뜻을 지키기 어려움을 한탄하면서, 상대를 다시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한다. 중반부에는, 권오석의 근래 건강과 생활을 세세히 묻고, 맑은 창 아래 책상 위에서 외물에 얽히지 않고 마음을 기르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이어 스스로를 게으른 성정이라 자책하며, 주변에 학문을 권면해 줄 스승이나 벗이 없어 늘 아쉽다고 토로한다. 편지의 후반부에서는, 가까운 시일 내 17일에 열릴 모임에 권오석이 참석해 주기를 간절히 청하며, 이번 만남을 단순한 문우의 교류로 그치지 않고 십 년의 독서 인연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뜻을 밝히며 글을 맺는다.
제목 없음
竹軒權五錫侍坐 升啓
淮山沈相鳳 謹函
(봉투 뒷면) 甲子至月七日
秋後日中 兩次相面 立數語而走如別 以吾心交恐作市交而然歟 良覺爲塵所牽 世路多岐也 旋切悵黯 謹惟伊來 侍餘棣體節湛旺 明窓淨几 酬應稍簡 涵養自足否 區區溯祝 弟 懶習成性 日以黃嬭爲隣 無人打下一棒 恨乏師友之警勵耳 就悅話贊事 兄所稔知 亦不無所幹也 會在今十七日 故玆仰告 掃萬光臨 以爲贊助 切仰切仰 非徒爲契 欲作十年之讀矣 諒會如何 願附下風 庸陳愚衷
甲子陰十一月初七 弟 沈相鳳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