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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510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56년 권철식 간찰 / 權徹植 簡札
- ㆍ발급자
-
권철식(權徹植)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오석(權五錫)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956년 2월 10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申殷月上旬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3.6 × 60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956년 2월 10일에 권철식(權徹植)이 강릉 오죽헌(烏竹軒)에 거주하는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1956년 2월 10일에 권철식(權徹植)이 강릉 오죽헌(烏竹軒)에 거주하는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간찰이다. 피봉에는 “강릉시 오죽헌 권오석(權五錫) 씨댁”이라 하여 편지의 정확한 수신처와 전달 지시를 명시하였고, 발신자는 “원성군 소초면(所草面) 수암리(壽巖里) 회촌(檜邨) 권철식”으로 자신을 밝혔다. 서지적으로는 가문 내 선후배 문인 간의 교유 간찰로, 병중의 안부와 문학 활동 소식을 교환한 예문 서간에 속한다. 서체는 정제된 행서로, 말미에 시 한 수를 함께 부기하여 문학적 교유의 흔적을 남겼다. 문체는 사대부 간의 예문적 어법을 따르면서도 노년의 질병, 시대 변화, 문학 활동에 대한 감회가 교직되어 있다. 발신자는 먼저 상원(上元) 이후 열흘쯤 지나 현(顯)이 손수 편지를 보내주었기에 기쁘고 감격스러웠다고 전하였다. 그러나 이어 기침과 가려움이 심해, 노쇠의 병이라 하나 한 달 넘게 괴롭다고 토로하면서, 병의 고통 속에서 동병상련의 정을 나눈다. 상대 또한 늙고 병들었으리니, 예전의 씩씩하고 호탕하던 시절이 그립다며, 두 사람의 세월과 시대의 변화를 함께 회고한다. 자신은 가래와 기침이 심해 매일 괴롭고, 몸도 쇠약하여 형식적인 교류조차 어려운 지경이라며 노쇠한 현실을 덧붙인다. 그러나 문사적 소식은 잊지 않고, 대전(大田)의 종중에서 각 파(派)의 시문을 수집하는 일은 참으로 아름답다고 찬양하면서, 횡성(橫城)에서는 이를 맡을 이가 없고, 다만 우리 집안의 현손인 명순(命淳) 진사공이 부친 회갑에 지은 시 한 수 외에는 전할 만한 것이 없다며 문중 시문 수집의 현황을 보고한다. 끝으로 병중에 누워 서투르게 썼으니, 예를 다하지 못함을 용서하라고 결구하며 예문적 겸양으로 글을 마무리하였다. 편지에 덧붙인 칠언율시(七言律詩)는 부친의 회갑을 축하한 작품이다. 이 시는 가문의 화합과 장수, 세대 간의 조화를 찬양한 내용으로, ‘북당(北堂)’과 ‘채의(彩衣)’ 등의 고사를 빌려 효제(孝悌)와 가문 번영의 정서를 담았다.
제목 없음
江陵市 烏竹軒 權五錫氏宅 入納 勿滯信傳
原城郡 所草面 壽巖里 檜邨 權徹植 謹謝緘
怡軒經几下開納
上元後旬日 顯也袖書來拜 欣感交集 如脫阿鼻登極樂一般 但風咳瘙痒 雖曰老去例證 彌月見苦 同病相憫 病之一字 每每爲書中肯綮處 賢亦老矣病矣 念昔盛壯之時 縱橫一世 不以爲勞 若將有所爲 而時異事變 懷抱利器 遯世無憫 坐鎭江東 幽鬱成痼 倘得孫道滋之琴耶 老子曰 病病何病 聊以是仰質焉 春已分 而雪威尙峭 更遠問 起居候 明經粹盎 庇下節節鴻休否 一念願詳 從 以結痰喘嗽 晝宵見苦 檢身接物 無力以儀 甚悶 大田宗中蒐輯各派詩文事 誠美矣 而橫城則 顧無代行 蒐來者 諱命淳進士公 則壽其大人回甲詩一首外 無保藏者 故謄送耳 伏枕艱草 不宣 謹謝禮
丙申殷月上旬 湖山 從 頓承
詩律
吾家樂事累玆茵 次第華觴屬大人
感極北堂同舊甲 慶承前世有斯辰
上奉父兄遐筭大 下同子姪彩衣新
歌意偏長梅臘節 重庭和氣萬年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