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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509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94년 권도식 간찰 / 族叔 道植 簡札
- ㆍ발급자
-
권도식(權道植)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오석(權五錫)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94년 7월 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甲午陰七月初六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5 × 5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94년 권도식이 권오석에게 쓴 장릉재랑과 관련된 내용의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1954년 음력 7월 6일에 족숙 권도식(權道植)이 조카 권오석(權五錫)에게 보낸 편지다. 피봉에는 “강릉군 경포면 오죽헌 권오석 귀하”라고 수신자를 밝히고, “영월군 주천면(酒泉面) 거안동(居安洞) 권도식”이라 발신자의 정보를 명기하였다. 서지적으로는 친족 간 교유 간찰의 전형으로, 행정적 용무와 인사(人事)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한 실무 서간이다. 문체는 겸양의 예문 형식을 따르면서도, 조선 후기 지역 간 관직·행정 인사 교류의 실상을 담고 있다.
내용을 보면, 발신자는 먼저 이별한 지 한 달이 넘도록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해 마음이 더욱 답답하다며 서두를 연다. 이어 연일 비가 이어지는데 몸과 집안은 모두 평안하신지, 자제들은 건강한지, 조카들과 조카사위들도 잘 지내는지 간절히 묻는다며 조카 집안의 안부를 세세히 살핀다. 자신은 별다른 탈이 없다고 전하면서, 이전에 부탁받은 장릉 재랑(莊陵齋郞) 관련 사무를 탐문한 결과를 자세히 보고한다. 그는 서울의 옛 왕궁 직속 관직 중에 재랑(齋郞)이라는 명목이 남아 있으나, 현재는 제도적 변동이 심해 실제 관원이 거의 없으며, 그나마 종전의 참여관이 홍순복(洪淳馥)으로 교체되어 지금은 홍릉(洪陵) 재임으로 옮겨졌다고 설명한다. 또한 현재 담당자는 본군(本郡)에 거주하는 함씨(咸氏)인데, 글자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농인(農人)에 가깝다고 하여 현실적인 곤란을 토로한다. 그러나 다행히 강릉 군수 함명섭(咸明燮)이 같은 함씨 종친이기에 그를 통하여 함태영(咸台永)에게 소개를 부탁하였다고 말한다. 이 일은 시대의 변천이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그래도 사정을 잘 살펴 원만히 처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인다. 그는 지금은 옛 국가 관명 가운데 오직 이 재랑직만이 남아 있을 뿐이라며, 현실의 제도 변화를 탄식하면서도 조카의 사무가 잘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였다. 끝으로 자세한 말은 추후에 다시 전하겠다며 글을 맺었다.
제목 없음
江陵郡 鏡浦面 烏竹軒 權五錫 貴下
寧越郡 酒泉面 酒泉里(居安洞) 權道植 謹椷
別後閱月 未得聞安信 悵懷益勤 靡日不悒悒于中 謹詢霖雨支離 靜中體事 俱棣淸裕 令允令抱安侍 覃節均穩耶 並溯 不任勞祝 族叔 依省狀 而諸致無警 是爲倖耳 就向者所托莊陵齋郎事 卽探于某處 則京城別有舊王宮職所 長官出陟參奉云 而前參奉洪淳馥 轉移于洪陵齋任 現今參奉 本郡居咸氏代任 然一字無識 未免農人 而現在鄙郡郡守咸明燮 以同宗之人 紹介于咸台永氏圖得 時代變遷 不可形言耳 事勢如右 善爲周旋如何 俗所謂謀事在人 而舊國官名 只餘此齋郞而已耳 餘在續謝 不備禮式
甲午陰七月初六日 族叔 道植 謹椷
赫來許未得各幅 以此意雷照如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