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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508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63년 권교홍 간찰 / 權敎弘 簡札
- ㆍ발급자
-
권교홍(權敎弘)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63년 12월 1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亥臈月旬六日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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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36.5 × 51.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63년 권교홍이 청풍당 일원에게 올린 간찰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한 안부간찰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이 간찰은 계해년 12월 16일에 권교홍(權敎弘)이 지인에게 보낸 편지다. 문체는 사대부 간의 예문적 통신 양식을 따르되, 국가적 비통함 속에서 개인의 근심과 현실적 행정 문제를 병기한 복합적 성격의 간찰이다. 피봉에 “기하(記下)”로 수신자를 높이고, 말미에 배상(拜上)으로 작성한 점은 발신자가 아랫사람의 위치에서 윗사람에게 올린 공손한 사서임을 보여준다. 또한 문중 일, 관직 문제, 노모의 이사, 지방 관문(營門)과 관련된 행정 사정 등이 함께 언급되어 있어, 조선 후기 사대부의 생활상·관직 현실·가족 윤리가 교직된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권교홍은 먼저 철종의 승하로 인한 비통함을 표한다. 이어 지난달 하직할 때의 그 감회가 아직도 마음에 사무친다고 회고하며, 수신자의 근황을 묻는다. 추운 계절에 정체(政體)가 평안하신지, 몸을 잘 보전하시는지 궁금하다며 위문한 뒤, 나는 추위를 무릅쓰고 왕래한 이후로는 몸이 여러모로 편치 않아 답답하다고 자신의 근황을 덧붙인다. 이어 호정(湖亭)의 영전(營田)에 대해서 관청의 뜻이 결단을 내리지 않아 끝이 어떨지 모르겠다고 현실적 행정 난맥을 토로한다. 또한 중춘의 과거 일정이 가을로 연기되었다며 과거 일정의 변경을 언급하고, 최아(崔雅)가 천 리 길을 추위를 무릅쓰고 다녀와 수고가 컸다며 주변 인물의 노고를 위로한다. 이어 집안 어른이 여든이 넘었으나 향리로 이사할 길이 여의치 않다며 가문의 노모와 이주 문제를 언급하며 애민한 심정을 드러낸다. 그리하여 영문(營門)에 편지를 써서 죽헌(竹軒) 몽룡실(夢龍室) 주인에게 맡겼으니, 충성된 방도를 꾀하는 일로 보아 어찌 생각하겠느냐며 수신자의 의견을 묻는다. 끝부분에서는 뜻을 전하는 글을 부쳐드리니 살피시기를 바란다며 간절한 태도를 보이고, 겸양으로 마무리하였다. 마지막으로 건시(乾柿) 한 접을 함께 보낸다고 덧붙여, 실물 증여를 겸한 교유 관습을 따랐다.
제목 없음
國哀普痛 月前拜別之懷 尙爾耿耿 伏未審臈寒 政體候 連衛萬重 遠伏溯區區 無任下忱 記下 省候粗安私喜 而身家一自冒寒來往之後 種種不健 悶悶 湖亭事 雖有營田之所 官意終無決處之端 姑未知終末之如何耳 仲春科涓 似是退行於秋間耳 崔雅 千里跋涉 冒寒來往 極爲苦辛 今又進拜於座下云 良覺擾擾 家親八旬之年 雖有鄕遷之擧 道遷之路 無由周旋 或可另念 裁書于營門 以竹軒夢龍室主人 勤爲付托 則其於謀忠之道 果如何哉 伏企伏企 啣字書送俯諒 又爲切企切企 餘萬都在此去崔友口達 不備 伏惟下鑒
癸亥臈月旬六日 記下 權敎弘 拜上
乾柿一貼伴呈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