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417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최창식 간찰 / 崔昌植 簡札
- ㆍ발급자
-
최창식(崔昌植)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2월 20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己未納月念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3.3 × 48.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 최창식이 쓴 안부편지로 혼사가 무탈하게 치뤄졌음을 말하는 등의 일상을 전하는 간찰
- ㆍ기타사항
- 오죽헌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기미년(己未年) 12월 20일에, 최창식(崔昌植)이 연상의 사돈에게 보낸 감사 편지로, 혹독한 겨울 시기에 전해진 상대의 평안 소식에 깊이 위로된다고 적고 있다. 특히 형제들이 함께 건강을 지켜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안도하고 있으며, 이내 경건한 마음으로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를 드린다고 밝혔다. 자신의 처지는 그럭저럭 평안하며, 특별히 전할 만한 새 소식은 없다고 하면서도, 상대집안의 혼례가 잘 치러졌음을 듣고 기뻐다고 하였다. 마침 다음 날이 조례(棗禮)일이라 하여, 강추위가 지나가고 조금이나마 날이 누그러지기를 바라는 간절한 기원을 덧붙였다. 또한 아들이 무사히 귀가하여 곁에서 시중을 들게 되었음에 극진한 위안을 느낀다고 했다. 말미에는 요즘 일상사가 몹시 분주하여 별도로 자세한 예를 갖추지 못했음을 양해하기 바라며, 짧게나마 감사의 뜻을 전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였다. 이 간찰은 한겨울의 시의성 있는 안부, 가족의 안녕,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예를 다하려는 진심이 어우러진 짧지만 밀도 있는 편지로, 조선 후기 사대부의 생활 감성과 교류 풍속을 잘 보여준 서간문으로 간주된다.
원문
卽承審 窮冱
侍餘起居護棣衛重
慰溸區區 旋切景禱 査弟
省事觕安 他何奉聞
昨日吉事順成 欣幸
一般 明日棗禮 酷寒
之餘 似可稍溫 惟是
之祝 兒子無損歸侍
慰滿極矣 餘擾擾 都
留不備 謝儀
己未納月念日 査弟 崔昌植 拜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