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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413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7년 권진응 간찰 / 權震應 簡札
- ㆍ발급자
-
권진응(權震應)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7년 8월 14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亥八月十四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1 × 27.9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7년 권진응이 권계학에게 보낸 간찰로, 딸에게 보내는 간찰의 전달을 부탁한 내용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1767년 정해년(丁亥年) 8월 14일에, 종말(宗末) 권진응(權震應)이 권계학에게 보낸 회답 편지이다. 이전에 받은 회신과 이어 도착한 편지를 받들어 읽었으며, 상대의 일상이 평안하다는 소식에 깊은 위안을 받았다고 했다. 상대가 보내온 시문 또한 온전히 간직하며 정성을 다해 보관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본인은 병세가 악화되어 드러누운 상태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그 고통과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형편이라고 토로하였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꼭 전해 주기를 부탁하며, 내용을 전부 보여주었으면 한다는 세심한 당부를 덧붙였다. 편지 말미에 큰 아들이 뱃길에서 돌아와 온 가족이 함께하게 된 기쁨을 전하며, 덧붙여 누암(樓巖)이 보낸 편지에 대한 회신이 필요하니 내일이나 모레쯤 전달해 줄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이 간찰은 병중에 있는 이가 보여주는 예의와 정성, 가족의 소식과 문학적 교류, 실용적 당부가 절제된 문체 속에 잘 녹아 있는 조선 사대부의 품격 있는 교류 양상을 잘 보여주는 예문으로 보여진다.
원문
連原 郵軒 回納
[手決] 謹封
向承
復語 殆以爲荷
辱牘繼臨 謹審
政候一向安吉 尤以爲慰
詩傳 謹此全秩奉侍 震
憊病益甚 頹臥度日 悶
苦何言 女息許書封 望
致之 如有人便 討盡而
示之爲望 姑不宣 狀式/
伯兒舟行 昨始還棲 團聚爲幸
丁亥八月十四日 宗末 震應 頓
樓巖書有所報書 明或再明間 致之如何 聞此友十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