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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411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7년 권중정 간찰 / 權中正 簡札
- ㆍ발급자
-
권중정(權中正)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8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4.2 × 32.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7년 권중정이 귀향하는 권계학에게 이별의 정을 안부를 여쭈고 근황을 전하는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이 간찰은 날짜가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권계학이 연원찰방으로 재직중이던 1765~1767년 사이에 권중정이 보낸 안부 편지이다. 요즘 지내는 사정이 평안한지 묻고, 여관에서의 거처와 여러 일이 무탈하기를 우러러 빈다고 하였다. 곧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들었으나, 지척에 있으면서도 작별 인사를 제대로 나누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였다. 부모님은 다행히도 편안하심을 전하고 주변의 번잡한 일들은 여전히 정리되지 않고 있어 답답하다고 하였다. 한동안 떠나있던 하인이 어제야 돌아와 도착하였으며, 그편에 보내온 회신도 잘 받았다고 전하였다. 가난한 종친에게까지 은혜를 베풀어준 것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5민(五緡)의 은전은 지시에 따라 잘 사용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말미에는 형님의 여정이 무사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하고, 정중한 작별 인사를 올렸다. 이 편지는 혈연관계 속에서의 예절, 질병과 복잡한 일상의 현실, 물질적 도움과 그에 대한 감사를 함께 담고 있는 간찰로, 조선 유학자 사회의 인간적 유대와 소통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자료라 할 수 있겠다.
원문
連郵 記室 入納
閒齋 候狀 [手決] 謹封
日間不審
旅館凡百加衛 仰溯區區
之至 聞鄕駕戒 ??
一 果然否 尺地竟失一別 可
勝悵恨 宗人親候幸小
安 而冗擾尙未已 奈何
迷奴昨始歸擎致 向者
惠復謹悉 而爲貧宗
勤念至此 深荷深荷 五緡謹
當如敎周旋耳 只望
行李萬重 姑不備 狀式
卽宗人 中正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