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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404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71~1772년 미상인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8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 송시열의 고제 권상하의 증손 권진응은 1771년 증조부 권상하를 변론하다가 제주로 유배를 갔다가 1772년에 유배에서 풀려났다. 이 사이에 보낸 것으로 보인다.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4 × 40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71~1772년 미상인이 정옥당과 이승선이 바닷길을 나서는 것에 대해 의견을 전한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71년~1772년 사이에 권계학에게 보내온 정중한 회답 편지이다. 단비가 널리 내려 백성들의 고통이 다소나마 해소된 데 대한 기쁨으로 서두를 열며, 오랜만에 받은 편지에 대해 깊은 위안과 반가움을 표현하였다. 정옥당(鄭玉堂)과 이승선(李承宣)이 제주도에 유배되어 있는 권진응을 만나기 위해 해도(海島)에 가는 일을 언급하면서, 이는 이미 예상한 일이므로 놀랄 것은 없으나, 모두가 침묵하고 움츠러든 시대 분위기 속에서 누구도 감히 하지 못하는 일을 실천한 점은 경이롭고 존경스럽다고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중도에서 위문 인사를 전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하여 할 수 없었다고 말하고, 다음날 여행은 반드시 이른 시각에 떠나야 하므로 미리 준비하고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이 편지는 시국의 긴장감 속에서도 인물들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고, 안부와 여행 계획을 함께 전하는 사대부 간의 절제된 문체와 예의 있는 관계를 보여주는 짧지만 정감어린 내용을 담고 있다.
원문
連原 郵軒 記室
[手決] 謹封
喜雨浹洽 民憂得紓 何
幸何幸 乍阻瞻溸 卽拜
下札仰慰仰慰 鄭玉堂 李承宣
海島之行 固已料得 不足驚
歎 而當此一世噤嘿之時 能辦
人所不能辦 可敬可敬 非不欲伻問
中路而無可及之勢 應不爲之
耳 明日之遊 必須趁早
束裝以待 如何 謹不宣
卽弟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