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403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6년 이성옥 간찰 / 李成玉 簡札
- ㆍ발급자
-
이성옥(李成玉)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8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6년 9월 14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戌九月十四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6.2 × 41.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6년 이성옥이 권계학에게 쓴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66년 9월 14일에, 음성 현감[陰城宰] 이성옥(李成玉)이 권계학에게 보내온 공사 혼합 성격의 안부 편지이다. 먼저 상대가 병환 중이라는 소식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밤사이 병세가 어떠한지 안부를 묻고, 평소보다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형님의 안녕을 기원한다고 하였다. 본래 충주(忠州)에서 예정된 동퇴(同推, 공동 처리 업무)는 자신이 병중이라 실행하지 못하였고, 대신 형님이 그 자리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형님 또한 병중으로 불참했다고 설명했다. 괴산(槐山)에서도 병으로 인해 오지 못했으며, 장소를 연풍(延豐)으로 변경하려 하나 그마저도 확실치 않다고 전하였다. 이미 예정된 시한은 지나 일은 성립되었고, 이웃 고을 간 불협화음이 생길까 우려되어, 병중이라도 꼭 참여해 주기를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 거리가 가까움에도 이처럼 자세히 설명하는 이유는 자신의 마음이 편치 않기 때문이며, 서로를 동정하고 아끼는 도의적 관계 안에서 이 일이 가볍게 여겨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도 밝혔다. 이 간찰은 병중에도 공적인 업무의 협력을 요청하는 진지한 호소가 담긴 문서로, 사대부 간의 우정과 공동체적 책임감이 절제된 문장임을 알 수 있다.
원문
連原 政軒 入納
陰城宰 候狀 [手決] 謹封
昨接移文 則以感氣
政履違和 奉慮無已 卽惟夜
來
調候加減 更如何 區區瞻仰
有倍平日 忠州同推事 以弊
縣之身病 尙未擧行 至有邀
兄矣 以病未會 槐山亦以病故
不來 今方請移於延豐 而其無
故 亦未可知 初旬同推 今已過
時 生事必矣 幸望
特賜恕量 扶病會推 俾免
隣邑生梗之弊 如何 相距不過/
尺地 故如是縷縷 還切不安 而其
在同憐相愛之道 似不泛視 故
玆以更溷 惟在默會耳 餘
不宣 伏惟
下照 謹候狀
丙戌九月十四日 弟成玉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