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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400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6년 미상인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8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6년 6월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 1766년에 서명응이 홍문관 부제학으로 있다가 홍문록을 작성하지 않아, 5월에 유배갔다는 기록으로 보아 1766년 음5월의 간찰로 추정된다.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7.4 × 34.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5년~1767년 사이 권계학이 미상인이 연원찰방으로 재직중일 때 말을 빌려달라고 청하는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권계학에게 미상인이 보내온 부탁 서신이다.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상대의 평안함을 기원하며, 자신은 잠시 머무른 뒤 곧 다시 출발해야 하는 형편이라 답답한 심정을 전하였다. 이번 서신의 목적은 김광주(金光洲)의 부탁을 대신 전하는 것으로, 승지(承旨) 이광운(李光運)의 아들인 요인(堯仁)이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앙암(仰巖) 맞은 편의 영죽리(盈竹里)에 거주 중이라 하였다. 신랑이 탈 말 한 필을 빌려 제때 보낼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하면서 친지의 혼사는 일반적인 청과는 다르니 폐를 끼쳐도 헤아려 달라는 정중한 사과도 덧붙였다. 편지 말미에는 서울 관련 소식은 없다고 전하면서, 당대 관직 임명과 변동 상황을 간략히 보고하였다. 이복원(李福源)이 이조 참의(吏曹參議), 이형규(李亨逵)가 부응교(副應敎)가 될 것이고, 서명응(徐命膺)은 홍문관 부제학이 되었으나 공무를 행하지 않아 파직될 것이며, 이계량(李季良)이 본관 녹사로 제수될 것이라는 말을 전하였다. 이 간찰은 인사 소식을 공유하는 한편, 친지의 경사에 도움을 요청하며 정중하게 협조를 구하는 문서로, 조선 후기 사대부 간의 예의와 정감 있는 왕래가 잘 드러나 있다.
원문
連原 郵軒 記室
[手決] 謹封
欲雨小雨 只熾炎威 伏惟日來
政候增吉 弟僅僅往來 而再明又
將發行 悶甚悶甚 此去書 卽金廣州
所托 李生堯仁 李承旨光運之
子 居在仰巖面盈竹里 新郞
所騎一鬣 幸須分付趂期 送借
俾免狼狽如何 親友子婚 異
於轉請 如是奉煩 幸諒之 今日
卽爲分付 似好耳 洛耗別無耳
聞李福源爲吏議 李亨逵副應
敎除授 徐命膺以副學不爲行
公罷職 李台季良除授本館
錄 非久將行云耳 姑不宣式
卽弟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