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399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7년 권도 간찰 / 權噵 簡札
- ㆍ발급자
-
권도(權噵)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8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7년 11월 2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亥至月念三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8.5 × 41.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7년 권도가 받은 선물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안부를 알리기 위해 권계학에게 쓴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67년 12월 23일, 종말(宗末) 복인(服人) 권도(權噵)가 권계학에게 보낸 감사 편지이다. 매서운 한기 속에도 상대의 근황이 평안하다는 소식에 깊이 위안을 느끼며, 오랜만에 받은 편지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어 최근 둘째 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난 비보를 전하고, 아내까지 병을 얻어 깊은 상실감에 빠졌음을 토로하였다. 자신은 여전히 직함이 확정되지 않아, 수레를 몰고 이리저리 다니며 분주하고 답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하였다. 그러한 가운데에도 상대가 보내준 여러 후의(厚意)는 잊지 않고 깊이 간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감사를 정중히 전하였다. 한편 인사(人事) 관련으로 삼전(三銓)에서 새로운 임명이 있었으나, 보좌직에 누가 오를지 알 수 없고, 그 일이 뜻대로 풀릴지 또한 불확실하다는 근심도 함께 전하였다. 이 간찰은 가족사적 비통함과, 관직상의 곤란함, 그리고 그 속에서도 우정을 잊지 않고 감사를 표하는 조선 사대부의 품성과 절제된 정서를 잘 보여주는 문서이다.
원문
連源 記室 回納
左承旨 謝狀 省式 謹封
乍阻餘 拜承
惠札 謹審至寒
起居萬相 仰慰無任區區 宗末
仲女 哀事奄至 慘毒已不可
狀 而渾室毒感 薪憂尤
非細 而職名未解 駄舁奔
走 悶歎奈何奈何
盛惠各種 佩情知感 無以爲
謝 三銓(皆)間新出 ?與佐
貳姑不出 而未知事將如意否
也 餘申退辛登 艱此不宣 餘
下照 謹謝狀上
丁亥至月念三日 宗末服人 噵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