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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398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6년 정리환 간찰 / 鄭履煥 簡札
- ㆍ발급자
-
정리환(鄭履煥)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6년 8월 2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八之卄二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7.3 × 39.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6년 정리환이 답신으로 자신의 근황을 전하고 보내준 선물에 대해 감사를 전하는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66년 8월 22일, '백록 죄인(白鹿 罪人)'이라 자칭한 정리환(鄭履煥)이 권계학에게 보낸 감사 편지이다. 깊은 유배지에서의 고립된 생활을 ‘절해(絶海)’, ‘심리(深籬)’라 표현하며, 그리움과 경외의 정을 더욱 간절하게 드러냈다. 뜻밖에 받은 편지는 먼 바다를 건너 도착한 것으로, 놀람과 위안이 컸으며 이후 시간이 흘러 어느덧 가을이 깊었음을 회고하였다. 자신은 어둡고 막힌 처지에서 스스로 위축되어 있으며, 이별의 감정과 사사로운 정마저도 안타깝게 여길 뿐이라 고백하였다. 지내는 곳은 삼복더위와 풍토병의 위험이 있는 지역이지만 병 없이 버틴 것을 다행이라 여기며, 계절과 일상의 세부는 그저 맡길 뿐이라 덧붙였다. 말미에는 감동적으로 받은 약을 깊이 감사하며, 멀리서 장문을 쓰기 어려운 처지를 양해하여 달라고 하며 정중한 작별 인사를 올렸다.
원문
蓮郵 記室 回納
白鹿 罪人 謝狀 [手決] 謹封
絶海深籬 孤坐廓然 此際
戀仰倍常 匪意
惠札 穿到重溟 驚慰萬萬
而信後 又已夏盡而秋深 其間
政履 更復何似 旋溯區區不
任 罪人冥塤狼狽 只自悚縮
而離違情私 憫憐柰何
瘴窟三夏 不病爲幸
耳 餘外凡節 任之而
已
惠葯可感 記有餘 匪遠
書可旣 姑不宣 謹謝狀上
伏惟
照下 丙八之卄二 罪人履煥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