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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397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6년 이학보·정겸환·이동임 / 李學輔·鄭謙煥·李東任
- ㆍ발급자
-
이학보(李學輔)
정겸환(鄭謙煥)
이동임(李東任)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6년 5월 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戌午月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7.3 × 40.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6년 이학보 등이 루원의 이건과 관련해서 권계학에게 도움을 청하는 서신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66년 5월 8일에 이학보·(李學輔)·정겸환(鄭謙煥)·이동임(李東任)이 권계학에게 보낸 편지이다.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상대의 정사와 거처가 평안하길 기원하며, 상대의 안부 소식이 자신들에게도 위안이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충청 충주의 누암서원(樓巖書院)이 현재 중대한 규모로 건물을 이전 중이나 인력과 재정이 부족하여 사업이 중도에 중단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토로하였다. 마침 수신자인 권계학이 연원찰방으로 재직중이니, 관례를 넘어 특별히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 믿고, 간곡히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한 종이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임을 설명하고, 가능하다면 5~6속(束)이라도 보내줄 수 있는지 문의하였다. 이 편지는 행정적 요청과 현실적인 곤궁을 정중하게 전달한 간찰로, 공적 사업의 어려움 속에서 관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협조를 구하는 유학자 간 소통의 단면을 보여준다. 누암서원은 1695년(숙종 21) 송시열(宋時烈), 민정중(閔鼎重)의 위패를 모셨으며, 후에 권상하(權尙夏)와 정호(鄭澔)를 추가로 제향하였다. 1702년 ‘누암(樓巖)’이라고 사액되었으나 1724년(경종 4)에 사액이 취소되었다가 1725년(영조 1)에 회복되었다.
원문
連郵 記室 入納
樓院 齋中 書柬 謹封
伏惟炎夏
政履神相萬安 慰溯區區 本院
移建 事鉅力綿 勢將中道
而廢 此時
左右雖在郵間 想必拔例顧
助 故玆以委告 幸須
另念優惠如何 紙屬不稱
郵況 五六束亦可惠給耶
餘姑不宣 伏惟
照下 謹候狀上
丙戌午月八日 齋中李學輔 鄭謙煥 李東任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