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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395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6년 이덕부 간찰 / 李德溥 簡札
- ㆍ발급자
-
이덕부(李德溥)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8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6년 5월 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戌午月初七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0.5 × 40.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6년 5월 7일, 연풍 부사[延豐倅] 이덕보(李德溥)가 연원(連原) 우헌(郵軒)에 보내온 안부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66년 5월 7일, 연풍 부사[延豐倅] 이덕보(李德溥)가 연원(連原) 우헌(郵軒)에 보내온 안부 편지이다. 정월에 함께 지냈던 금오(金吾)의 고생스러운 기억을 떠올리며 우정을 회고하고, 무더운 여름철에 상대가 평안하길 정중히 기원하였다. 자신은 남쪽으로 부임한 지 3년이 되었으나 집안 소식은 두절되었고, 객지 생활은 쓸쓸하기만 하다고 심경을 토로하고, 충원 부사를 통해 상대가 그 지역까지 다녀갔다는 소식을 듣고, 서로가 같은 마음으로 그리워하고 있을지 궁금해하였다. 현재 자신이 머무는 역정(驛亭)은 일이 단조롭지만 근처에 작은 폭포가 있어 잠시나며 마음을 달랠 만하다며,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를 때 상대가 방문해 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하였다. 편지 말미에는 간절한 기대와 함께 정중한 작별의 인사를 전하였한다. 추신에서는 책 목록과 하인[驛漢]의 처벌 문제를 언급하며, 단지 신분이 낮다는 이유로 가볍게 넘기지 말고, 그릇된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엄중한 처벌과 인자한 교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편지는 사적인 우정과 공적인 소신이 함께 담긴 사대부 간의 교유로, 인간적인 정서와 행정적인 책임감이 균형 있게 전개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하겠다.
원문
連原 郵軒 記室 入納
延豐倅 候狀 [手決] 謹封
金吾浹朔之苦 尙今耿然在
心 伏惟向炎
郵候起居神護 區區不任馳戀
溥 南下三載 家音漠然
客懷多愴 每思浩歸 而
有不可得也 頃逢忠原
主倅 且奉本道亞使
津津到那邊說 未知
懷我者 亦同此懷否耶
驛亭事簡 馹蹄如飛
此有小瀑 可以開襟 或/
於秋來楓酣之時 未可
惠然來會耶 企企 姑不宣
下照
謹候狀上
丙戌午月初七 李德溥 拜手
冊目驛漢
等事 絶
痛絶痛 幸
勿以驛漢
而斗護
之 快治以
懲其習
如何 仁撫
戒束兩
行不悖
可諒處耶 奉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