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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390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7년 신대순 간찰 / 申大淳 簡札
- ㆍ발급자
-
신대순(申大淳)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8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7년 6월 1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亥六月一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0.7 × 3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7년 6월 1일에 신대순이 권계학에게 보내온 답서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67년 신대순(申大淳)이 정해년(丁亥年) 6월 1일에 연원찰방으로 있던 권계학에게 보내온 답서이다. 발신자는 상대의 편지와 선물에 대한 감사와 함께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서두에 오랫동안 소식을 주고받지 못한 데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오랜만에 소식을 받아 기쁘고 반가운 마음을 담았다. 또한 상대의 평안함을 기뻐하며, 자신은 노쇠하여 무력한 처지에 있고 최근에는 사촌 여동생의 죽음을 겪어 비통함이 크다고 하였다. 또한 겨울 사이에 상대가 서울에 다녀왔으면서도 한 번 들러주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며, 평소 김숙(金叔)과 바둑을 두면서도 상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고 회고하였다. 상대가 보내준 익원산(益元散)에 대해서는 깊은 감사를 전하고, 그것을 사촌 동생과 나누며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고 하였다. 말미에는 바쁜 일로 상세한 내용은 생략함을 양해해 달라고 하였다. 이 편지는 조선 후기 유학자들의 안부 교류와 인간관계를 보여주는 예로, 정서의 진솔함과 사대부 사회의 생활상이 담겨 있어 문화사적으로도 의의가 있다 하겠다.
원문
連源 郵軒 回納
鶴橋 謝狀 [手決] 謹封
隔歲阻音 第勞悵仰 卽便
獲拜
惠札 謹審旱炎
政履起居萬佳 仰慰且荷 何
等區區 大淳 將老粗遣 而月前
又遭從妹喪 慘痛更何言 承
有冬間 戾洛而不
賜一枉 殊甚慨歎 每與金叔 對
局 未嘗不語及那邊也
惠送益元散 輒荷
記存 誠可感幸 當與從弟分用
從玆可以不恤暑熱 受賜大矣
餘適擾甚 不備伏惟
下照 謹謝狀上
丁亥六月一日 申大淳 拜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