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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389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7년 정발 간찰 / 鄭墢 簡札
- ㆍ발급자
-
정발(鄭墢)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8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7년 3월 21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亥三月卄一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0.3 × 41.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7년 3월 21일 제쉬(堤倅), 즉 제천(堤川)의 지방 관원인 정발(鄭墢)이 연원찰방으로 있던 권계학에게 보내온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발신자는 봄철 강풍 속에서 전해지는 정이 더 절실히 느껴진다고 하고, 수신자의 최근 직무와 건강이 모두 평안하다는 소식에 큰 위안을 느낀다고 하였다. 그는 자신이 현재 심한 종기병[毒痁]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병세가 심해지고 있다는 우울한 근황을 전하였다. 그러한 중에도 상대가 보낸 놋그릇[鍮器]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내역이 정리된 성건기(成件記)를 보내주면 공적인 담당자에게 전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아울러 물건값은 별도로 문서[牒]를 작성해서 해당 항목에서 공제하여 처리하는 방식을 제안하였으며, 이에 대한 상대의 의견도 물었다. 이 서간문은 병중에 처한 인물이 행정 실무자에게 물자 수령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그 처리 방식을 공정하고 정중하게 협의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 후기 사대부(士大夫)들이 병약한 중에도 격식을 잃지 않고 공사(公私)를 구분하며 교류했던 문사적 품성과 실무적 행정 관행이 함께 드러나는 문서로서, 조선 시대 관료 사이의 물자 왕래와 행정 처리 관행을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된다.
원문
連原 郵軒 回納
堤倅 謝狀
春日多風 遞溯徒切 此承
下札 從審近日
政候萬安 何等慰釋 墢 又患
毒痁見方委頓 向人說 病亦
覺支離 愁憐愁憐 ?價豈不有
時報矣 而未知多寡 不得送去
卽有鍮器欣送之示 成件記
以送 則謹當分付從公 打
牒而價本 則從其中除之好矣
如何如何 病撓艱草 不宣伏
惟
下照 謹謝狀上
丁亥三月卄一日 鄭墢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