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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383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7년 윤홍렬 간찰 / 尹弘烈 簡札
- ㆍ발급자
-
윤홍렬(尹弘烈)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8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7년 11월 2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亥至月念二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1.5 × 45.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7년, 정해년(丁亥年) 11월 22일에 자칭 예전 동료 ‘홍열(弘烈)’이라고 표기한 윤교리(尹校理)가 연원(連源) 우관(郵館)의 기실(記室), 즉 권계학에게 보낸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67년 11월 22일에 자칭 예전 동료 ‘홍열(弘烈)’이라고 표기한 윤교리(尹校理)가 연원(連源) 우관(郵館)의 기실(記室)에 보낸 편지이다. 발신자는 상대가 있는 자리를 그리워하며 절을 올린다는 말로 글을 시작하여, 보내준 편지[惠翰]가 겨울 추위에 잘 도착하였다고 하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이어 상대의 근황이 관직 생활 중에서도 평안하고 순조롭다[仕履萬勝]는 소식을 접하고 안도하며, 그 덕에 위안을 얻었다고 하였다. 반면 자신은 한결같이 병약하여 감히 보탬이 될 만한 바가 없음을 솔직히 전하였다. 특히 상대가 보내준 3가지 물품[惠寄三種]에 담긴 깊은 정성에 감격하며, 자신의 누추한 처지로는 결코 감당할 수 없는 두터운 정[厚情]이라 느끼고 있다. 감사의 뜻을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도, 올해 안에는 직접 만나 뵐 길이 없을 것 같아 아쉬움을 덧붙이고, 다만 상대가 편안히 머무르며 건강히 지내기를 바란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이 편지는 조선 후기 사대부(士大夫) 간의 우정과 감사의 정서, 그리고 예절 의식이 잘 드러나는 예서(禮書)로, 특히 병중에도 정중함을 잃지 않고 감은(感恩)을 표현하는 태도에서 조선 지식인 사회의 품격과 인간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원문
連原 郵軒 記室 回納
尹校理 謝狀 [手決] 謹封
瞻戀故處 卽拜
惠翰 至冱
仕履萬勝 仰慰且荷 舊僚
一味病劣 無足奉上
惠寄三種 有非
厚情 殘部何能及此 鳴謝無已
此歲無由奉晤 只冀
餞迓納休 餘不宣 拜狀 謝式
丁亥至月念二 舊僚 弘烈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