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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356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56년 이양중 간찰 / 李養重 簡札
- ㆍ발급자
-
이양중(李養重)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56년 7월 1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子七月十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6.8 × 39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56년(병자) 7월 12일에 동복현감(同福縣監) 이양중(李養重)이 권계학(權啓學)에게 보내는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56년(병자) 7월 12일에 동복현감(同福縣監) 이양중(李養重)이 권계학(權啓學)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이양중이 권계학에게 상대방이 전적(典籍)에 임명되어 서울로 올라가는 일정을 묻고 16일 달밤에 만나기로 한 모임에 참석을 청하는 것이다. 이양중은 동복현감으로 권계학은 경양찰방(景陽察訪)으로 각각 이웃 고을에서 가깝게 지냈는데, 권계학이 새로 전적(典籍)에 임명되어 이별을 앞둔 시점에 작성된 것이다. 이양중은 역한(驛漢)으로부터 백중날에 권계학이 길에 오른다는 소식을 듣고서 이전에 함께 만나 소동파(蘇東坡)의 적벽부(赤壁賦)처럼 16일에 달구경을 하기로 한 약속을 언급하며 용단을 내려 이곳으로 발길을 돌려 참석하기를 독촉하고 있다. 조선 후기 지방관의 교유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간찰이다. 수신자 권계학(1716~1788)의 자는 성집(聖集), 호는 죽암(竹巖)이고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오죽헌 권처균(權處均)의 후손이다. 1747년(영조 23)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헌부 감찰, 예조 정랑, 병조 좌랑 등을 지냈다. 문집으로 필사본 『죽암유고(竹巖遺稿)』 5권 3책이 전한다.
원문
權典籍行軒記室
福川候狀 [花押] 謹封
才接都政 審已陞入國子 三載源源之樂 如失於目下 悵結惝怳 難以爲狀 大雨餘極熱 相阻亦稍久 不審辰下臨行起居履萬重否 殘郵無况 飽經之餘 似若登仙而別者之懷 倘作如何 區區懷仰 無窮已也 養三載居官 一味憒憒 畢竟差欠之目 固所日欲 而前此已已 擬賦歸於秋郎 故將從來晦 盤還鄕庄 從此盍簪無期 臨書不禁忡悵 聞驛漢所傳 百中日登程云 其果然否 時正旣望 而赤壁之遊 終不得成世事 固如許矣 奈何 爲申別懷 玆憑數字 餘希當暑 行李愼旃 不宣 伏惟下照 拜候狀上
世事固如許 吾亦從此逝矣 將歸湖庄 仍作魚釣之伴 而第?新頗未洽 且念赤壁盛約 辛勤已久矣 今將約會南康及本倅令兄 旣望淸光 作一宵游衍 而將不免少一之歎 此將奈何 果是善勇決者 則作路此間 參會而去 極是好事 非所敢望 而其意則極耿耿耳 丙子七月十二日 李養重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