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미상년 유의양 간찰(柳義養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320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유의양 간찰 / 柳義養 簡札
- ㆍ발급자
-
유의양(柳義養, 1718~)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7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9 × 40.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 척종(戚從) 유의양(柳義養, 1718~?)이 권계학(權啓學, 1716~1788)에게 보낸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척종(戚從) 유의양(柳義養, 1718~?)이 권계학(權啓學, 1716~1788)에게 보낸 간찰이다. 유의양(1718~미상)의 자는 계방(季方), 자장(子章)이고 호는 후송(後松)이며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1763년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했고, 예조참의, 의주부윤, 공조참판 등을 지냈다. 『국조오례의』를 보충해 편찬했고, 『춘관통고(春官通考)』를 저술하였다. 권계학(1716~1788)의 자는 성집(聖集), 호는 죽암(竹巖)이고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오죽헌 권처균(權處均)의 후손이다. 1747년(영조 23)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사헌부 감찰, 예조 정랑, 병조 좌랑 등을 지냈다. 문집으로 필사본 『죽암유고(竹巖遺稿)』 5권 3책이 전한다. 1765년~1767년 까지 연원찰방(連原察訪)을 역임하였다. 유의양이 보낸 간찰로 이 간찰 외에도 A006_01_A00085_001, A006_01_A00167_001, A006_01_A00267_001가 있다. 이 중 발급일이 확인되는 것은 A006_01_A00267_001뿐으로 1783년 1월 14일에 작성된 간찰이다. 따라서 다른 간찰도 대략 이 시기에 발급되었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A006_01_A00085_001에서는 고기를 보낸다 하고 있고, A006_01_A00167_001에서는 여러 물건을 보내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하고 있으며, A006_01_A00267_001에서는 보내준 염장한 생선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붓 한자루를 보낸다는 말을 하고 있다. 서로의 대소사에 음식을 보내거나 소용되는 물건을 주고받는 등 가까운 집안간으로, 조선시대 인척간에 물건을 주고받는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이곳에서도 책을 보기 위해 밝히는 등에 소용되는 고기기름과 소고기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적은 것이 주요한 내용이다.
지난 번에 들려주셔서 참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체후가 평안하다 하시니 우러러 위로가 된다고 했다. 이어서 수일 동안 수고롭고 번거로운 관계로 고달픔을 감내하지 못하겠으니 어찌하겠는가라는 말로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책을 보는 등에 필요한 것에 관해 앞서서 잊어버리고 있었고 이제야 다시 사느라 늦게 보내게 되었다고 하면서 참으로 부끄럽다고 했다. 나머지는 뵙고 말씀드릴 것이니 일단 다 적지 않는다는 것으로 맺음말을 삼았다. 추신으로 고기 기름 두 되와 소고기 두 근을 보낸다고 했다.
원문
權察訪宅
密陽候狀 謹封
頃枉迨感 卽候起居萬勝 仰慰 義養 多日勞擾 憊不可支 奈何奈何 當更顧甚企數日內也 書燈所需 前旣忘却 今又待市而貿 故差遲 可愧 餘在奉 姑不宣.
卽 義養 頓
魚油二升 黃肉二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