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디렉토리 분류 > 분류정보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313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4년~1765년 박상형 간찰 / 朴祥馨 簡札
- ㆍ발급자
-
박상형(朴祥馨, 1710~)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7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19 × 3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4년~1765년 박상형(朴祥馨, 1710~ )이 권계학(權啓學, 1716~1778)에게 쓴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64년~1765년 박상형(朴祥馨, 1710~ )이 권계학(權啓學, 1716~1778)에게 쓴 간찰이다. 권계학은 1764년~1765년에 병조좌랑이었다. 따라서 이 간찰에는 발급년도가 없으나 1764년~1765년 사이일 것으로 판단된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박상형은 1763년에 은계도를 관장하는 은계역의 찰방이 되었다. 강원도에는 은계도(銀溪道), 보안도(保安道), 평릉도(平陵道), 상운도(祥雲道) 네 곳의 찰방(察訪)부임지가 있었다. 이 간찰을 작성할 때에 박상형은 은계찰방으로 있었을 것이다. 사리(仕履)는 벼슬하는 사람의 안부를, 근장(近仗)은 임금의 좌우에서 시위를 맡아보던 중앙군을, 문판(門板)은 반닫이의 앞면 위쪽에 붙어 있는 젖히어 열게 된 문짝의 널을 이르는 말이다. 번흠(煩欠)은 번포(煩逋)와 같다. 이름을 생략한다는 뜻이다. 동료인 권계학에게 특정 사안에 대해 미리 알려주고 준비토록 하는 것이 주요한 내용이다.
이토록 오랫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으니 서글픈 마음이 그치지 않는다고 하고, 비가 내린 뒤에 안부는 어떠한지 물었다. 이어서 바로 하궐의 시위군이 문판을 훔친 일에 관해 수포청에서 말하기를 일이 매우 놀라워서 결탁한 서리에게는 죄가 없을 수 없고 곤장과 태장을 면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을 들은 듯하다고 했다. 그리고 만약 급히 죄를 결정하지 못한다면 해당하는 낭은 대책을 면하지 못할 것이니 그 결과를 어떻게 대처할 수 있겠는가라고 하고 때를 놓친 후에야 탄식하는 일이 있을까 염려되어 이처럼 알려준다고 했다. 이런 것이야 말로 서로 친한 동료들의 우의가 아니겠는가라고 하고, 끝으로 우선 급히 쓰는 것으로 서식을 다 갖추지 못한다고 했다.
원문
權佐郞 記室
謹封
阻奉此久 瞻悵曷已 卽問雨餘 仕履何如 似聞下闕近仗軍士 以偸出門板事 方囚捕廳云 事極驚駭 結束書吏 不可無罪 難免棍汰 若不趁卽決罪 則該郞似不免臺責 其果何以處之耶 恐有疏漏之歎 故如是仰報者 乃是相親同僚之誼也 姑不宣狀式
卽 弟 煩欠 頓 〚朴祥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