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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307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54년~1756년 홍정 간찰 / 洪淨 簡札
- ㆍ발급자
-
홍정(洪淨, 1709~)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7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17 × 3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54~1756년 사이에 홍정(洪淨, 1709~ )이 권계학(權啓學, 1716~1778)에게 보낸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54~1756년 사이에 홍정(洪淨, 1709~ )이 권계학(權啓學, 1716~1778)에게 보낸 간찰이다. 홍정의 본관은 남양이고 안성사람이다. 1771년에 진사 3등 47위로 입격했다. 권계학의 본은 안동(安東), 부친은 권득형(權得衡)이다. 권계학은 1747년 식년시 병과 13위로 문과에 급제한 뒤, 경양찰방‧전적‧감찰‧예조정랑‧겸춘추‧공조정랑‧병조정랑‧연원찰방을 역임했다. 1788년(정조 12) 1월 18일에 통정대부(通政大夫)에 가자(加資)되었다. 연원찰방(連原察訪)을 끝으로 고향인 강릉에 와서 청풍당을 짓고 여생을 보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사변가주서(事變假注書)였던 권계학은 1754년 2월 25일에 경양찰방(景陽察訪)을 제수받았다가 1756년 6월 25일에 전적(典籍)이 되었다. 따라서 이 간찰의 발급 년도는 1754년 2월 25일에서 1756년 6월 25일 사이로 판단된다. 경양역(景陽驛)은 전라도 광주목에 설치운영되었던 경양도(景陽道)의 역이다. 경양도의 속역에는 담양의 덕기역(德奇驛), 화순의 가림역(加林驛), 능주의 인물역(人物驛), 동복의 검부역(黔富驛), 순창의 창신역(昌新驛), 옥과의 대부역(大富驛) 등 모두 6개 역이 있었고, 경양역이 관리하는 마필은 17세기 중반 기준으로 7개 역의 총 67필(匹)이며, 이를 유지하기 위한 역둔토(驛屯土) 수백 결(結)과 육방(六房)의 이속(吏屬), 역졸(驛卒)들이 소속되어 있었다.
편지를 받고 보니 마치 맑은 바람을 쐰 듯이 기쁘고 위로가 된다는 말을 하고, 서신을 보고 근래 체후가 평안하신 줄 알게 되었다고 했다. 일이 이왕에 이렇게 되었으니 이생이 돌아올 때를 기다려 다시 다른 날을 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고, 이처럼 더운 때에 상대의 등에 종기가 있으니 몹시 걱정이라고 했다. 바람결에 한 번 방문해주는 것은 어떤가라고 하고, 나머지는 줄이고 서식을 다 갖추지 못한다는 것으로 맺음말을 삼았다.
원문
景陽郵軒 回納
昌衙冊室 謝狀 謹封
佳人帶華翰而至 欣慰若濯淸風 矧審日者 政候珍相 勿染之递 事旣至此 待李生歸 更卜他日 極好 楚妓足暢遠客之情 故人之賜多矣 何感如之 第當此極熱 兄背上空石 極爲可悶 奈何奈何 乘風一臨語 如何 餘姑不宣謝狀
卽 弟 淨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