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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8년 서대순 간찰(朞服人 徐載淳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299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8년 서대순 간찰 / 朞服人 徐載淳 簡札
- ㆍ발급자
-
서대순(徐戴淳, 1805~1871)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교정(權敎正, 1807~1865)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8년 2월 20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午二月念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7.8 × 54.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58년 2월 20일 서대순(徐戴淳, 1805~1871)이 오죽헌 청풍당의 권교정(權敎正, 1807~1865)에게 보낸 봄을 맞아 보내온 서신에 대해 답하는 짧은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58년 2월 20일 서대순(徐戴淳, 1805~1871)이 오죽헌 청풍당의 권교정(權敎正, 1807~1865)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발급자인 서대순의 자는 원후(元厚)이고 호는 향파(鄕坡)이며 본관은 대구(大邱)이다. 1827년 증광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대사성, 이조참의, 황해도관찰사, 병조판서 등을 지냈다. 죽헌이라고 해서 청풍당이 아닌 오죽헌을 이르는 것은 아니다. 당시에 오죽헌과 청풍당은 한 집안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더욱이 이 간찰은 본래 청풍당 소장 간찰이었으므로, 수신자는 청풍당의 일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청풍당 가계를 살펴보면 권계학에서 권교정으로 이어지는 세계가 다음과 같다. 권계학(權啓學, 1716~1788)-권한인(權漢仁, 1738~1816)-권헌(權櫶, 1757~1812)-권기영(權基榮)-권교정. 따라서 수진자는 권교정일 것이다. 혹, 오죽헌이 수신자라면 권종륜(權鍾崙, 1813~1888) 혹은 그 아랫대인 권학수(權學洙, 1831~1906)일 가능성이 있다. 朞服人은 1년 상을 당해 기년복을 입은 사람을 이른다. 봄을 맞아 보내온 서신에 대해 답하는 짧은 간찰이다.
문득 봄이 되고 보니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욱 절실한데 서신을 받고 가벼운 추위에 무탈함을 알았으니 참으로 위로가 된다는 것으로 인사말을 삼았다. 이어 자신은 새해가 되었는데도 다만 옛날의 정회를 더욱 느끼고 있을 뿐이라고 짧게 소식을 전하고 가을의 과거시험에서는 다소나마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 후, 바쁜 용무가 있어 서식을 다 갖추지 못한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원문
竹軒省座 回納
校洞 徐判書 謝狀 省式謹封
倏到春仲 瞻嚮益勞 卽承審輕寒 省候連衛 何等擎慰 記下 逢新 秪增感舊之懷耳 秋科時 可得欣叙多少 以是至企耳 餘擾不備式
戊午二月念日 朞服人 徐戴淳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