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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294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0년 권대긍 간찰 / 權大肯 簡札
- ㆍ발급자
-
권대긍(權大肯, 1790~)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회양부사(淮陽府使)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50년 2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戌二月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6.8 × 4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50년 2월 2일 권대긍(權大肯, 1790~ )이 회양부사(淮陽府使)에게 보낸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850년 2월 2일 권대긍(權大肯, 1790~ )이 회양부사(淮陽府使)에게 보낸 간찰이다. 발급자는 권대긍으로 판단된다. 안동대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1841년 권대긍이 제주 목사를 지낸 이원조(李源祚)에게 보낸 간찰과 서체와 투식이 유사하고, 오죽헌 주인을 일러 우리 집안이라는 뜻의 비종(鄙宗)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권대긍의 본관은 안동이고 포천 사람인데, 1823년에 문과 을과 1위로 급제하였다. 회양부는 현재는 북한 땅이 된 강원도의 지역이다. 금강산 약간 북쪽을 중심으로 바다 쪽으로는 통천이 있고 내륙으로는 회양이 있다. 취공(就控)은 ‘드릴 말씀은’이라는 뜻이다. 회양부사에게 오죽헌의 안동권씨 중 누군가를 추천하고 부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공직을 청탁하는 것으로 사족 세력 사이의 관계가 공적 영역에까지 미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자료다.
추운 날이므로 집에서 한기를 막고 잘 지내야 한다는 말과 안부를 묻는 말 그리고 그립다는 말로 시작했다. 자신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라는 말로 짧게 상황을 전달했다. 이어서 오죽헌 주인에 관해 집안 사람으로 영동, 영서를 막론하고 대적할 자가 없는 재목이니 알선해서 성장할 기회를 주기를 청하면서, 이런 유형의 촉탁이 넘치겠지만 조금이라도 뒤로 미루지 말고 제일 먼저 고려해달라고 했다.
원문
淮陽府伯行帷下 入納
明洞 候書
春寒惻惻 政宜擁金鴨掩重門 第惟令政體旺護 仰溸仰溸 弟 吟感而已 就控 江陵鄙宗敎臣 卽梧竹軒主人也 曾絀五次會圍 抱員也 家數也 沈屈也 無論嶺之東西 斷然是無雙之好材木也 與弟宗誼親分 不比尋常 令若旣不得一席之役 除千掃萬 必明着目勁着膽 期圖斡旋 以爲玉成之方 如何 固知此個囑託 盈袖滿匱 少勿歇後 數在第一指頭爲望 不備候
庚戌二月二日 弟 大肯 拜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