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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290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8년 김재현 간찰 / 金在顯 簡札
- ㆍ발급자
-
김재현(金在顯, 1808~)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48년 9월 15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申菊月望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7.5 × 47.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48년(무신) 9월 15일에 미천(眉泉)의 김재현(金在顯, 1808~1899)이 오죽헌에 보내는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848년(무신) 9월 15일에 미천(眉泉)의 기하(記下) 김재현(金在顯, 1808~1899)이 오죽헌에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김재현이 상대방에게 과거에 낙방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고 상대방이 만년에 과거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리길 기대했지만, 자신의 힘이 미약해 결국 상대방의 기대를 저버린 것에 대하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 것이다. 상대가 노년의 나이에도 과거 시험에 응시했고, 이 편지를 통해 과거를 앞두고 사전에 김재현에게 청탁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재현인 과거 낙방은 수신자의 잘못이 아니라, 과거 합격을 주선했던 사람들의 운수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상대방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조선시대 과거를 전후로 일어나는 청탁 문화를 알 수 있다. 발신자 김재현의 자는 덕부(德夫)이고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시호는 효문(孝文)이다. 1843년(헌종 9) 진사시에 입격하고 1858년(철종 9) 식년 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경기도관찰사, 한성부판윤, 지중추부사 등을 지냈다.
원문
竹軒淸几下 回敬
眉泉 金生謝書 謹封
逢別悤悤 懷緖黯黯 意襮拜札 恰慰 曩者未究之蘊 且審比來體居萬毖 尤庸欣祝 第白戰失捷 雖是兵家之常事 其爲憤咄 當如何耶 愚意窃以謂萬全不敗矣 兵雖遥度 竟此狼貝 都緣李廣之數奇 亦復奈何 桑楡之收 深所企望 而措大力綿 空言無效 且自今番失着以後 不敢復與於此等事 致令千里委托之意 歸之孤負之科 實不勝主臣 而金雅槩亦此心想 道其萬一 倘蒙諒恕否 記下今以穉孫驚風之證 束手罔措 他不暇言耳 餘萬萬心神擾亂 都縮不備謝禮 戊申菊月望日 記下金在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