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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자료ID
- A006_01_A00197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7년 이관상 간찰 / 李觀祥 簡札
- ㆍ발급자
-
이관상(李觀祥, 1716~1770)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88)
원문내용추정
- ㆍ지역정보
-
발급지역 鶴營(울산)수취지역 連原 郵軒
- ㆍ발급시기
-
1767년 4월 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亥 4월
- ㆍ형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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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크기 34.5 × 44.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인문판독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정해년(1767) 14월 8일에 척말(戚末) 이관상(李觀祥, 1716~1770)이 연원도찰방 권계학과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정해년(1767) 4월 8일에 척말(戚末) 이관상(李觀祥, 1716~1770)이 연원도찰방 권계학과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자는 자신을 ‘戚末’로 표기하여 수신자와 인척간임을 나타내었다. 피봉은 별도의 단봉으로, 발급자 정보로 “鶴營 謝狀”이 기록되어 있어 발급자는 당시 학영(鶴營)에 재직 중인 외관직 관원임을 알 수 있다. 수신자 정보로 “連原 郵軒 記室 回納”이 기록되어 있어 수신자는 당시 연원도찰방(連原道察訪)에 재직 중이던 죽암(竹巖) 권계학(權啓學, 1716~1788)임을 알 수 있다.
전반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랫동안 상대와 격조하여 병들어 지내는 가운데 서운하고 그리운 마음만 간절하다고 했다. 그러던 중에 오늘 상대가 보내준 서찰을 받으니 직접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과 다름이 없을 정도로 기뻤는데, 더구나 상대의 건강과 일상이 여러모로 좋다는 점을 알게 되어 매우 위로되고 축하하는 마음이라고 했다. 척말인 자신은, 영(營)에 도착한 뒤로 온갖 병이 차례로 드러나 지금껏 12개월 동안 하루도 한가한 날 없이 약으로 지내면서 세상과 단절되어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상대는 그간의 상황을 이해해 주시지 않고 무정하게 책망만 하니 도리어 개탄한 마음만 간절하다고 하면서, 무릇 인정이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것이지 어찌 아래에서 위로 흘러가는 이치가 있겠냐고 했다. 오히려 병든 숙부가 자신을 이해하지 않고 심사에만 연연하다가 이제야 서찰 한 통을 보내주시니, 자신과 같은 완악한 조카는 상대를 만나게 되는 날 회초리를 맞을 것 같다고 하면서 우스갯소리를 하였다. 생복(生鰒)과 숙복(熟鰒) 각 10개씩 보낸다고 하였다.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 당시 수발급자 간의 안부, 근황 및 조선후기 역도를 다스리던 찰방의 일상, 서찰 왕래와 관련한 일화, 선물과 같은 물품 수수 관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발급자 이관상은 자는 국보(國賓), 본관은 덕수(德水)이며, 부친은 이홍박(李弘樸), 조부는 이광진(李光震)이고, 아들로 이한주(李漢柱, 漢桂), 이한련(李漢楝)이 있다. 충무공(忠武公) 이순신(李舜臣)의 후손이며, 초정(楚亭) 박제가(朴齊家)의 장인이다. 『승정원일기』를 참조하면, 그는 1766년 4월 13일에 경상좌병사에 제수되어 1768년 3월에 체차된 것으로 이는데, 경상좌병영의 소재지는 울산으로, 울산의 고지명이 ‘학성(鶴城)’이므로 피봉에 ‘학성의 경상좌병영’이라는 의미로써 “鶴營”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에 관해 송덕상(宋德相)의 『과암집(果菴集)』 권12에 실린 「경상좌병사이공묘지명(慶尙左兵使李公墓誌銘)」을 참조할 수 있다.
수신자 권계학은 자는 성집(聖集)‧성박(聖博), 호는 죽암, 본관은 안동(安東), 부친은 권득형(權得衡)이다. 1747년 식년시 병과 13위로 문과에 급제한 뒤, 경양찰방‧전적‧감찰‧예조정랑‧겸춘추‧‧병조좌랑‧공조정랑‧연원찰방 등을 역임했다.
- · 『承政院日記』 宋德相, 『果菴集』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고전종합DB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시스템
참고자료
제목 없음
[皮封]
連原 郵軒 記室 回納
鶴營 謝狀 [手決]謹封
久阻悵仰 病中益切 卽拜
惠札 無異奉穩 況審
起居萬吉 慰賀區區 戚末 到營以
後 百病次第層出 于今十二朔 一
日無閑 藥餌爲友 廢閣人事 已斷
世情 長吟生不如死之句 未有仰
候固也而 不諒這間狀 責之以無
情 還切慨然 大凡人情 自上流下
豈有自下流上之理哉 未燭病叔
戀戀心事 今始有一書 如此頑侄 如有
逢着之日 將撻之矣 呵呵 生熟鰒
各十箇付呈耳 餘不宣伏惟/
下照 謹謝狀上
丁亥 四月 初八日 戚末 觀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