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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1년 송정희 간찰(宋正熙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162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61년 송정희 간찰 / 宋正熙 簡札
- ㆍ발급자
-
송정희(宋正熙, 1802~1881)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오죽헌(烏竹軒)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61년 10월 2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辛酉十月卄六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2.4 × 45.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861년 10월 26일에 송정희(宋正熙, 1802~1881)가 오죽헌에 쓴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61년 10월 26일에 송정희(宋正熙, 1802~1881)가 오죽헌에 쓴 간찰이다. 송정희의 자는 문오(文吾), 본관은 은진(恩津), 송계근(宋啓根)의 아들이며 송계락(宋啓樂)에게 출계(出系)되었다. 우암 송시열과 함께 양송으로 불리는 송준길(宋浚吉, 1606~1672)의 7대손이다. 송준길은 노론과 소론의 붕당 이전에 사망했으나 그의 후인들이 노론을 형성했고, 이로 인해 그의 후손들은 노론의 색채가 짙은 강릉지역의 유력 문중들과 대대로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송정희는 1861년부터 1863년까지 양양부사(襄陽府使)로 재직했고, 직후 나주목사(羅州牧使)로 이임했다. 강릉을 방문 후 돌아가는 중, 현재 강릉의 북쪽에 있는 연곡에서 안부를 전하는 서신과 상대적으로 긴 추신으로 되어 있는 간찰이다. 먼저 간찰을 작성하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 추신을 더해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어제 저녁에 뵈었을 때는 바빠서 편안히 뵙지 못하여 안타까운 마음이라 하고 밤새 편안하셨는지 묻는 것으로 인사말을 삼았다. 자신은 연곡의 객사에 잘 도착해서 밤을 보내고 이제 다시 양양으로 향하는 길을 나서려 한다하고, 일하는 이가 촛불을 켜는 채롱을 두 개만 주어 길게 적지 못하고 뒤에 이어서 적겠다 하면서 서식을 갖추지 못한다는 것으로 맺음말을 삼았다.
원문
烏竹軒執事
連谷行人拜候書 謹封
昨夕奉晤 緣忙未穩 豈勝悵仰 伏惟夜間 靜候萬衛 仰慰且溯 不任區區 世下 穩到旅舍 今將登程
耳 燭籠二箇 玆雇人還呈耳 餘留續候 姑不備書禮
辛酉十月卄六日 世下
宋正熈 拜
令從孫安過而 諸宅俱寧否 臨發極忙 幷不得修候 甚悵甚悵 此意下布 切仰切仰 五峯書院 兩夫子像贊 及懸板中 退溪詩二首 幷註與年月日謄送事 有所仰托 而魯尹詩窃欲一覽 幷申托于齋中 以爲謄來 如何如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