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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송정희 간찰(宋正熙 簡札)

기본정보

ㆍ자료ID
A006_01_A00156_001
ㆍ입수처
안동권씨 청풍당
ㆍ자료유형
고문서
ㆍ유형분류
서간통고류-간찰(簡札)
ㆍ주제분류
ㆍ문서명
1863년 송정희 간찰 / 宋正熙 簡札
ㆍ발급자
송정희(宋正熙)
원문내용:
추정:
ㆍ수취자
오죽헌(烏竹軒)
원문내용:
추정:
ㆍ발급시기
1863년 1월 16일
간지연도:
왕력:
추정시기:
본문: 癸亥正月十六日
ㆍ형태정보
점수:
크기: 22.3 × 44.8
접은크기: ×
서명:
인장종수:
보존상태:
언어:
자료형태:
ㆍ정의
1863년 1월 16일에 송정희(宋正熙, 1802~1881)가 오죽헌에 쓴 간찰
ㆍ기타사항
ㆍ현소장처
ㆍ지정문화재
이름: 분류: 지정년도:
ㆍ수장고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863년 1월 16일에 송정희(宋正熙, 1802~1881)가 오죽헌에 쓴 간찰이다. 송정희의 자는 문오(文吾), 본관은 은진(恩津), 송계근(宋啓根)의 아들이며 송계락(宋啓樂)에게 출계(出系)되었다. 송시열과 함께 양송으로 불리는 송준길(宋浚吉, 1606~1672)의 7대손이다. 송준길은 노론과 소론의 붕당이전에 사망했으나 그의 후인들이 노론을 형성했고, 이로 인해 노론의 색채가 짙은 강릉지역의 유력 문중들과 대대로 교류가 있어왔다. 송정희는 1861년부터 1863년까지 양양부사(襄陽府使)로 재직했고, 직후 나주목사(羅州牧使)로 이임했다. 양양부사로 재임하는 기간에 강릉의 오죽헌 안동권씨 집안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갔다. 율곡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 간찰(A006_01_A00323_001)은 송준길의 현손인 송명흠(宋明欽, 1705~1768)이 권계학에게 보낸 것이다. 1756년 1863년 1월 14일에 쓴 간찰(A006_01_A00147_001)에서, 17~8일 사이에 관리를 보내 화본 세 건을 베껴오도록 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어지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지난 14일에 부친 간찰을 보셨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하고, 춘설로 마치 겨울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안부는 어떠신지 그리움을 이겨내기 어렵다고 한 후, 자신은 여전히 못난 상태로 있다고 하면서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 지난 번 간찰에서 부탁하고 말씀드린 대로 관리 한 명을 보내는데 어디에서 그림을 모사하고 또 식비와 거처의 비용이 어떨지 모르겠으나 모두 이 관리에게 주어 보내니 그렇게 알아달라고 했다. 자신은 마침 눈병이 나서 다른 집안에 안부를 여쭙지 못하는 것이 한스럽다 하고 나머지는 서식을 갖추지 못한다는 상투적 맺음말로 글을 마쳤다.

원문

烏竹軒侍座執史 襄陽吏 候狀 謹封 日前付候 想卽入照矣 春雪無異冬令 此時侍候萬衛 仰溯不任 世下 一直憒劣而已 向托事 今纔起送一吏 未知摸畵於何處 而其朝夕之費及此去吏留饋之資 玆給送於此吏 以此入諒如何 適患眼眚 不得修候於諸宅 極悵且嘆 餘不備狀例 癸亥正月十六日 世下 正熈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