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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8년 권중정 간찰(權中正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142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8년 권중정 간찰 / 權中正 簡札
- ㆍ발급자
-
권중정(權中正)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한위(權漢緯, 1743~)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8년 4월 4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戊子四月四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5.5 × 46.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8년 4월 4일 권진응(權震應, 1711~1775)의 아들인 권중정(權中正)이 권계학(權啓學, 1716~1778)의 둘째 아들 권한위(權漢緯, 1743~ )에게 보낸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768년 4월 4일 권진응(權震應, 1711~1775)의 아들인 권중정(權中正)이 권계학(權啓學, 1716~1778)의 둘째 아들 권한위(權漢緯, 1743~ )에게 보낸 간찰이다. 권한위는 1768년(영조 44년) 식년시에 병과 19위 전체 29위로 급제 후, 1768년 3월 24일에 가주서(假注書)로 임용되었는데, 1769년 신병으로 인해 개차되었다가 같은 해에 목릉별검(穆陵別檢)이 되었으나 1770년 다시 체직되는 등 관직생활의 초기에는 변동이 적지 않았다. 젊어서 병을 앓았던 것으로 보인다. 1800년 정4품인 사헌부 장령(掌令)의 직위에 있을 때, 다산 형제를 의금부로 불러 국문할 것을 주청했고, 이어 천주교의 금압에 관한 상소를 올린 사건이 있었다. 방성(榜聲)은 과거에 급제했다는 소식을 가리킨다. 초시이상 급제한 사람의 집에 찾아가서 소식을 전해주는 방군이 밖에서부터 소리를 크게 지르는 관행에서 연유한 표현이다.
과거시험에 급제한 것에 대한 축하가 주요 내용이다. 다른 인사말 없이 바로 과거에 급제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확인해보니 과연 좋은 성적으로 급제했음을 알게 되었는 바, 어린 나이에 관직에 나가게 되었으니 부모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실 것이며 참으로 축하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제 곧 여름이 시작되니 부모님을 모시며 일상이 무탈하기를 바란다 하고, 자신은 일전의 화재에 더해 부모님이 질환을 앓으시는데 삼을 써서 보해서 효과를 보았으나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권진응은 1767년 겨울에 권계학에게 쓴 간찰, A006_01_A00137_001에서 자신에게 눈병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어지는 글은 모종의 일을 염두에 두었거나 농담을 섞은 듯한데 뜻을 파악하기 어렵다. 끝으로 바빠서 이만 줄인다는 말로 글을 맺고 있다.
원문
權正字榮史
謹封
榜聲入耳 爲座下忙手披閱 果高捷 妙年釋褐 爲高堂怡悅極矣 區區攢賀 烏可已也 卽惟肇熱 侍奉榮履增衛 正 親患頓添於日前火灾 用蔘補 幸得收效 回穌卒未易 焦悶何可狀也 夏深後 試西咲否 顧此有事 來晦間入城 試訪於南嶽下 如何如何 憂撓 姑不宣 仰惟照至 謹賀狀上
戊子四月四日 宗人 中正 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