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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6년 권진응 간찰(權震應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140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6년 권진응 간찰 / 權震應 簡札
- ㆍ발급자
-
권진응(權震應, 1711~1775)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7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6년 6월 1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戌六月十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6 × 33.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6년 6월 12일 권진응(權震應, 1711~1775)이 권계학(權啓學, 1716~1778)에게 보낸 답신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766년 6월 12일 권진응(權震應, 1711~1775)이 권계학(權啓學, 1716~1778)에게 보낸 답신이다. 황강(黃江)은 충청도 청풍군 한수면 황강리로 권진응의 증조부인 권상하가 한수재(寒水齋)를 짓고 제자들을 양성하던 곳이다. 당시에 권진응 등의 일족이 여전히 황강에 거주하고 있었으므로, 황강이라고 표현했다. 자료 A006_01_A000135은 1766년 6월 22일의 간찰로, 증조부인 권상하의 문집 『한수재집』을 보내면서 사위가 더위로 고생을 하고 있으니 익원산(益元散)을 보내 달라는 청을 하는 내용이다. 이 간찰을 쓴 지 열흘 후에 작성된 것이다. 권제학이 당시에 연원찰방직에 있었으므로 연원우헌(連原郵軒)이라고 표기했다.
주요한 내용은 사촌으로 삼척부사였던 권제응(權濟應 1724~1792)이 체직되었음을 전해준 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한여름에 강릉에서 황강으로 돌아오는 길에 고생할 것을 염려하는 글이다. 먼저 비가 내린 뒤의 혹서 중에 우러러 그리워하며 위로한다는 것과 편지를 받는 즉시 회신한다는 말로 시작하고 있다. 서신을 받고 보니 무탈한 듯하여 위로가 된다 하고, 사촌 동생인 권제응이 체직된 것을 모르고 있었는데, 서신을 받고 알게 되어 참으로 고맙다고 했다. 이어서 사촌 동생의 귀향을 걱정하고 오죽헌에 진 빚을 갚게 되어 참으로 다행이라 한 후 자신은 흐리멍텅해서 재주랄 것이 없어 글을 쓰느라고 쩔쩔매며 겨우 여기에 이르렀다는 말로 서신을 맺고 있다.
원문
連原郵軒 回納
黃江 謝書 謹封
雨餘庚熱倍酷 瞻仰政勞 卽拜耑狀 謹審政履勝相 仰慰無涯 從弟移拜 姑未有聞 承此專示 良以爲感 因欲以夏前棄歸 憂患相纏 至今因循 毋論除辭與否 奉老冒炎 將何以作行 極以爲念 竹軒宿債 今有相酬之望 誠可幸也 震應 昏憒伎倆 無可言者 揮汗厪此 伏惟下照 謹謝狀上
丙戌六月十二日 宗末 震應 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