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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138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7년 권제응 간찰 / 權濟應 簡札
- ㆍ발급자
-
권제응(權濟應, 1724~1792)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7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767년 7월 2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丁亥七月初二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34 × 52.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1767년 7월 2일 권제응(權濟應, 1724~1792)이 권계학(權啓學, 1716~1778)에게 보낸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67년 7월 2일 권제응(權濟應, 1724~1792)이 권계학(權啓學, 1716~1778)에게 보낸 간찰이다. 권진응(權震應, 1711~1775)의 사촌인 권제응은 31세에 음보(蔭補)로 숭릉 참봉을 지냈고, 이후 선공감 부봉사‧상서원 부직장‧사옹원 주부‧장예원 사평‧돈녕부 판관 등을 지내다가 1759년(영조35) 동복 현감, 1761년 김제 군수 등을 지내며 치적이 알려져 1766년 삼척 부사로 옮겼다가 체직되었다. 도정(都政)은 벼슬아치의 치적을 심사하여 면직하거나 심사하는 일을 말한다. 권제응은 삼척부사에서 체직된 후 현재의 제천시인 청풍군에 돌아와 머물렀고 1767년 여름에 부모님과 자신이 모두 병으로 고생했던 것으로 보인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1774년 전적(典籍)의 지위에 올랐다. 수신자인 권계학은 1767년에 체직되어 11월에 강릉으로 귀향했다.
이 간찰에서는 직전에 체직되어 황강으로 돌아와 있던 권제응이 다시 임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와 관련된 내용을 볼 수 있는가 하고 요청하고 있다. 먼저, 그 사이에 격조하여 그리운 마음이 컸음과 근래에 일기가 찌는 듯하여 어떠신지 묻고 무탈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적어 인사말을 전하고, 자신은 부모님과 본인이 모두 병을 앓고 있는 데다가 여름의 혹서기를 당했고 우환마저 이어지므로 근심걱정을 이루 표현할 길이 없다고 했다. 이어 이 간찰의 주요 목적인 도정에 관해 들을 수 있는지 가능하다면, 이 간찰의 회신으로 베껴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나오는 인사말로 바빠서 길게 적지 못한다고 적었다.
원문
連原郵軒 記室 入納
黃江 候狀 謹封
間阻瞻仰耿耿 比日蒸炎愈酷 伏惟政履益勝 區區慰溸交至 濟應 親癠身恙 當暑益劇 種種憂患 寧日絶少 情私悶迫何狀 聞都政已過 而此無得見之路 鎭營或有謄來者否 乞於回便 借示如何 餘謝甚撓草 不宣 伏惟下照 謹候狀上
丁亥七月初二日 權濟應 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