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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136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766년 권진응 간찰 / 權震應 簡札
- ㆍ발급자
-
권진응(權震應, 1711~1775)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권계학(權啓學, 1716~1778)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丙戌六月卄三日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9 × 3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무더위에 안부를 묻고 근황을 전하는 편지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1766년 6월 23일 권진응(權震應, 1711~1775)이 권계학(權啓學, 1716~1778)에게 보낸 간찰이다. 권계학은 1765~1767년에 현재의 충주시 연수동 지역에 있었던 연원역(連原驛)의 찰방(察訪)으로 있었다. 이런 이유로 연원우헌(連原郵軒) 즉, 연원우역(連原郵驛)이라고 수신지를 적었다. 추신에 보이는 폄목은 관리에 대해 평가한 글이다. 조선 시대에는 6월과 12월에 관원에 대한 평가가 행해졌고 이것을 각 관사와 도에서 계본(啓本)으로 올렸는데, 이를 포폄계본(褒貶啓本) 혹은 전최계본(殿最啓本)이라고 했다. 포폄계본에는 소속 관원에 대해 4자 혹은 8자로 평가한 글과 등급을 기입했다. 이처럼 4자 혹은 8자로 평가한 글을 제목(題目)이라 하고, 등급을 등제(等第)라고 했다. 제목은 긍정적 평가인 포목과 부정적 평가인 폄목이 있으며 등급은 상중하로 나눴다. 위의 폄목은 포폄한 제목을 가리킨다. 거토(居土)는 상중하 중 중에 속했다는 의미다.
주요 내용은 형제(衡堤)와 관련된 소식을 듣고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는 것인데, 형제 등의 구체적인 의미는 불분명하다. 먼저, 장마가 이어지고 있고 열기가 심한 가운데 안부가 어떤지 묻고 그리움이 지극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이어 자신은 여전히 건강하지 못한데 아이도 우환이 그치지 않아 괴롭다고 한 후, 형제의 소식을 듣고는 새로온 사또에게 핍박을 받고 있어 형세상 27일에 길을 떠나 일을 도모할 생각을 갖고 있는데 예상대로 일이 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뒤에 폄목을 보여줄 수 있는지 묻는 글을 추기했는데, 권계학이 1767년에 체직된 일이 폄목과 관련되어 있고 이 간찰의 뒷부분에서 권계학을 위로하는 듯이 보인다.
원문
連原郵軒 入納
黃江 候狀 謹封
潦雨不收 蒸熱異常 不審政履近如何 區區不任 溯仰之至 震應 身旣不健 膝下憂患 又無已時 苦擾何言 衡堤信息 日昨聞之 目下兒憂未差 日熱又如此 而見逼於新倅 勢不可淹滯 擬以卄七發行 寸寸前進計 於來初五六 可達此間 而又未知無他牽絆 能如期振作否耳 道承欲知其行止 故玆以奉聞矣 姑不宣 伏惟下照 謹候狀上
丙戌六月卄三日 宗末 震應 拜
貶目想謄來 可傳示否 似聞土權居土 豈其然乎 其目又如何 未得其詳 菀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