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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1858년 류후조 간찰(柳厚祚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6_01_A00066_001
- ㆍ입수처
- 안동권씨 청풍당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55~1858년 류후조 간찰 / 柳厚祚 簡札
- ㆍ발급자
-
류후조(柳厚祚, 1798~1876)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1.8 × 34.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미상년(1855-1858 사이 추정) 시일(是日)에 기하(記下) 류후조(柳厚祚, 1798~1876)가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1855-1858 사이 추정) 시일(是日)에 기하(記下) 류후조(柳厚祚, 1798~1876)가 안부를 주고받고 근황 등을 알리고자 발급한 간찰이다. 발급일자는 ‘是日’이라고만 하여 이 간찰을 작성하는 당일임을 나타내었고, 발급자는 상대에 대해 자신을 ‘記下’라고 표현하여 평교간으로 어느 정도 안면이 있던 사이로 추정된다. 피봉은 별도의 단봉으로, 전면에 ‘本倅 答書’라고 기록하여 발급자는 당시 강릉부사로 재직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고, 그 우측에 ‘烏竹軒 靜案下’ 라고 기록되어 있어 청풍당 안동권씨 문중에 보낸 것임을 알 수 있다. 발급자와 비슷한 연배의 인물로 죽암(竹巖) 권계학(權啓學, 1716~1788)의 후손인 사죽당(思竹堂) 권박(權樸, 1773~?)의 아랫대일 가능성이 크다.
장마가 달을 넘긴 이러한 때에 상대와 소식이 격조한 것도 형세가 그러해서라고 하며, 요즘 늦더위[老炎]가 심한 이러한 때에 고요히 기거하는 상대의 안부가 좋은지, 아드님도 잘 지내고 있는지 등을 물었다. 자신은 층층이 계시는 어른을 모시고 이전대로 지내고 있다고 했다. 내일 시 짓는 모임과 시상(施賞)하는 자리를 간단히 마련했으니 왕림하여 시도 짓고 오랜 회포도 풀자고 하였다.
발급자 류후조는 자는 재가(載可), 호는 낙파(洛坡)‧매산(梅山)‧영매(嶺梅), 본관은 풍산(豊山), 부친은 강고(江皐) 류심춘(柳尋春), 아들은 계당(溪堂) 류주목(柳疇睦)이다. 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의 아들 수암(修巖) 류진(柳袗)의 후손으로 상주(尙州)에 거주하였다. 1837년(헌종 3) 정유 식년시 진사 3등 65위로 입격하고, 1858년(철종 9) 무오 정시 병과 1위로 문과에 급제하였다. 강릉부사‧승지‧대사간‧이조판서‧공조판서‧우의정‧좌의정 등을 역임했다.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특히 『강릉부사선생안(江陵府使先生案)』에 따르면 그는 1855년부터 1858년까지 강릉부사에 재직했음을 알 수 있다. 이 간찰의 피봉에 스스로 ‘본쉬(本倅)’라고 기록 한 것으로 보면 발급연도는 강릉부사 재직 당시로 볼 수 있다. 또한 본문에서 당시의 날씨를 ‘늦더위[老炎]’이라고 표현한 것을 통해 늦여름인 6월경에서 초가을인 7월 경으로 추정된다.
- · 『承政院日記』 『江陵府使先生案』 (국립중앙도서관[古2196-1]) 임호민, 「조선조 명문가의 재도약 과정과 향촌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한 고찰 -강릉거주 안동권씨 청풍당淸風堂 가문을 중심으로-」, 『강원사학』39(강원사학회), 2022
참고자료
원문
積澇跨朔 許久阻拜 勢也 祗切悵誦 伏詢比來老炎 靜候體事 連衛萬毖 令允省履淸裕耶 區區仰慰且溸 記下 層依前樣 餘外何喩 明日少設接句施償之事 幸賜賁然 兼攄積懷 深企深企 餘留拜穩 不備禮 是日 記下 柳厚祚 拜
烏竹軒 靜案下 執史 本倅 答書 [着圖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