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헌은 최동립(崔東吉)이 엮은 세고(世稿)로, 1930년 간행된 것이다. 수록된 인물은 강릉최씨(江陵崔氏) 중 최문한(崔文漢)을 시조로 모시는 집안 인물들로, 전체 18명의 유고(遺稿)가 수록되어 있다. 전체 18권(卷) 5책(冊)의 완질본(完帙本)이며, 간행지역은 명확하지 않다. 선장(線裝)으로 장책(粧冊)되었다. 판종(板種)은 목판본(木板本)이다. 표제(表題)는 ‘동원세고(東原世稿)’이며, 표제 하단에는 ‘권지일(卷之一)’, ‘권지이(卷之二)’와 같은 형식으로 책의 순서를 매겨두었다. 표지 우측 상단에는 각 책마다 수록된 유고의 명칭을 기재해두었다. 본 문헌의 형태사항으로 변란(邊欄)은 사주쌍변(四周雙邊)이며, 판심(版心)의 어미(魚尾)는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이다. 어미 하단에는 판심제(版心題)와 권차(卷次), 장차(張次)가 나타난다. 제1책의 권수에는 전체 목차가 수록되어 있으며, 각 권마다 별도의 목록이 존재한다. 본문은 계선(界線)이 있으며, 매면(每面)마다 10행(行) 20자(字)로 구성되어 있다. 주석은 쌍행(雙行)으로 제시하였다. 본 문헌의 크기는 세로 30.6cm, 가로 20.2cm이다. 해당 문헌은 전집(前集)과 후집(後集)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전집은 5권, 후집은 13권으로 구분되어 있다. 전집의 경우 권1에는 「충재선생유사(忠齋先生遺事)」, 권2는 「괴헌선생유고(槐憲先生遺稿)」, 권3은 「내한유고(內翰遺稿)」, 권4는 「사가당유고(四佳堂遺稿)」, 권5는 「제촌유고(濟村遺稿)」가 수록되어 있다. 후집의 경우 권1에는 「황촌유고(篁村遺稿)」, 권2는 「율하유고(栗下遺稿)」, 권3은 「남파유고(南坡遺稿)」, 권4는 「오정유고(梧亭遺稿)」, 권5는 「만취유고(晩翠遺稿)」, 권6은 「취일유고(翠逸遺稿)」, 권7은 「와운유고(臥雲遺稿)」, 권8은 「화서유고(華西遺稿)」, 권9는 「삼우유고(三愚遺稿)」, 권10은 「청동유고(靑洞遺稿)」, 권11은 「저석유고(樗石遺稿)」, 권12는 「쌍리당유고(雙利堂遺稿)」, 권13은 「기암유고(綺菴遺稿)」가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