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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박남현 간찰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D00567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근현대문서
- ㆍ유형분류
- 서신·통지류-간찰·편지·엽서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51년 박남현 간찰 /
- ㆍ발급자
-
박남현(朴南顯,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951년년 9월 28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크기: 26.7 × 4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신묘년(辛卯年) 8월 28일에 사제(査弟) 박남현(朴南顯)이 보낸 간찰이다. 지난 여름에 이별한 뒤 꿈에서도 그리워하였는데, 국화꽃이 피는 요즘 지내시는 안부는 어떠한지 묻는 것으로 첫인사를 하였다. 자신은 전과 같이 지내고 있으며 식구들도 별일 없다는 안부를 전했다. 지난 16일 시사(時祀)를 지내기 위해 잠시 혁은(赫殷)을 만났었는데 잘 지내고 있다고 하였으며, 다만 가을 일이 매우 바빠 고생하고 있다고 하였다. 대화하던 중 오항(五恒) 형의 영애가 혼처를 구하고 있는데, 행실이 아름답고 여자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잘 지킨다고 하기에 종제인 동현(東顯)의 아들 재한(在漢)을 중매하고 싶다고 하였다. 그는 21세로 현재 강릉농고에 재학 중이며 내년에 졸업한다고 한다. 이번 가을에 혼인에 대한 논의를 하고 싶은데 자신은 견문이 좁아 도움을 구할 곳이 없다면서, 편지로 질문하는 것을 양해해 달라고 말하고 있다.
원문
嚮夏餞別只切夢想伏惟菊秋靜體棣候隨時萬康覃節連衛勻慶否仰溸區區且祝査弟姑依前樣渾眷無警是爲萬幸耳就悚昨十六日大基時祀次暫訪赫殷侍率安過然只以秋事切迫苦勞莫甚情誼所到戀戀可惜霎時接談則五恒兄令娘現下求婚中德行懿範特出凡閨云而鄙從東顯只有一男名則在漢也年旣二十一歲現江農在學而明春卒業故今秋欲以成婚爲議弟本耳目未廣無所可求分外過望聞甚欣幸卽當進拜問議禮必當然末由抽身以書遞告勿謂厚誚高察寬諒掃萬一次問議後可否回敎之地千企萬仰餘在續后不備上候禮辛卯九月二十八日査弟朴南顯再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