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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해제
허목(許穆, 1595~1682)이 삼척부사 재직 시 중국형산비(衡山碑)의 대우수전(大禹手篆) 77자 가운데 48자를 선택하어 목판에 새긴 전서체의 글로, 허목이 목판에 글을 지은 후 240여 년이라는 오랜 기간 목판을 읍사(邑司)에 보관해 오다 1904년(고종 41) 9월 칙사 종2품 강홍대(康洪大, 1867~?), 삼척군수 정운석(鄭雲晳, ?~1942), 별감동(別監箽) 이도면(李道勉), 권병수(權丙壽), 이세진(李世鎭), 강정주(康鼎柱), 조제관(趙濟寬), 임순태(林淳泰) 등이 고종의 명을 받아 석각(石刻)하고 현위치인 육향산(원문에는 죽관도(竹串島)로 되어 있다)에 건립한 비의 비문이다.
원문
衡山碑 大禹手篆七十七字中文正公 許穆所撰四十八字奉勅爰爲大韓平水土贊碑刻竪于陟州竹串島[비의 좌측면]
久旅忘家翼輔承帝 勞心營智裒事興制 泰華之定池瀆其平 處水犇麓魚獸發形 而罔弗亨伸鬱疏塞 明門與庭永食萬國[비의 후면]
光武八年 九月 日奉勅 從二品 康洪大 郡守鄭雲晳 監箽康洪道 別監箽李道勉 權丙壽 李世鎭 康鼎柱 趙濟寬 林淳泰[비의 우측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