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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년 예리 최언빈 고목(禮吏 崔彦斌 告目)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103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첩관통보류-고목(告目)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62년 예리 최언빈 고목 / 禮吏 崔彦斌 告目
- ㆍ발급자
-
예리 최언빈(禮吏 崔彦斌)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862년 2월 3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戌 二月 初三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3 × 2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임술년(1862) 2월 3일에 예리(禮吏) 최언빈(崔彦斌)이 안부를 묻고 중요한 사안을 전달하고자 발급한 고목(告目)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임술년(1862) 2월 3일에 예리(禮吏) 최언빈(崔彦斌)이 안부를 묻고 중요한 사안을 전달하고자 발급한 고목(告目)이다. 발급자는 자신에 대해 ‘禮吏’로 적고 있어 당시 수신자가 거주한 관할 지역 관아 소속의 ‘예방 서리(禮房胥吏)’임을 유추할 수 있다. 또한 내지의 말미와 피봉에 ‘고목’이라고 기록하고 있고, 기두에 ‘惶恐伏地’, 결사에 ‘緣由告課詮次’라는 용어를 쓰고 있어 이 문서는 일반적으로 서리‧향리 또는 하인이 상관 또는 유사(有司)‧상전(上典)에게 공적인 일을 보고하기 위해 올린 ‘고목’임을 알 수 있다. 피봉은 별도의 단봉으로, 전면에 ‘海雲亭 沈進士宅 侍下人’이라고 기록하고 있어 수신자는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로 추정된다. 심능규는 약 3년 전인 1859년에 진사시에 입격한 이력이 있으므로 ‘진사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송담서원은 현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소재한 서원으로 1630년(인조8)경 강원감사 윤안성(尹安性) 등이 이이(李珥)를 추향하기 위해 건립한 석천서원(石川書院)의 후신이며, 1660년(현종1)에 사액되었다. 향사는 매년 2월 중정일(中丁日)에 지내고 있는데, 이 고목은 이러한 사실을 실증 해 주는 문서이다. 이를 통해 당시 지방 서원의 향사와 절차 및 이와 관련한 사실의 단면을 확인 할 수 있다.
처음 문안 인사를 적은 뒤, 이번 2월 14일에 있을 송담서원(松潭書院) 중정제(中丁祭)에서 상대가 헌관(獻官) 망에 올랐음을 알리라 하므로 기한 내로 재계(齋戒)하러 들어오라는 사안을 적고, 말미에 ‘이러한 사유[緣由]를 차례[詮次]로 보고[告課]한다’고 하였다.
- · 심능규 저/신상목 역, 『강원 국학자료 국역총서05 월포기』, 율곡연구원, 2023. 전경목 외 역, 『유서필지(儒胥必知)』, 사계절, 2006.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수집사료해제집 1편:강릉 창녕조씨 소장자료 목록)
참고자료
원문
惶恐伏地問安爲白乎旀 今二月十四日 行松潭書院中丁祭 獻官望報爲有置 及期入齋之地 緣由告課詮次 壬戌 二月 初三日 禮吏 崔彦斌 告目
海雲亭 沈進士宅 侍下人 開坼 禮吏 告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