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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조성환 간찰(曺星煥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102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10년 조성환 간찰 / 曺星煥 簡札
- ㆍ발급자
-
조성환(曺星煥,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1910년 6월 27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庚戌六月二十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6 × 37.6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910년 조성환(曺星煥)이 강릉에 거주하는 창녕조씨 집안의 구성원에게 쓴 간찰이다. 성환의 성은 표시되어 있지 않으나 창녕조씨 집안에서 소장하고 있던 간찰이고, A004_01_A01019_001의 발급자가 조인환(曺仁煥)인 것으로 보아 조성환이라는 인물로 추정되지만 명숙공종가의 지파를 통해서는 이 추정을 확인하기 위한 단서가 확인되지 않는다. 앞의 추정을 전제하고 조인환의 활동시기를 고려하면 조성환의 활동시기도 1900년대 초일 것으로 보이므로, 발급년도를 1910년으로 비정했다.
수신자의 이웃에 사는 소목장인 유씨와 약조에 관해 부탁을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소식이 막힌 지 몇 개월이나 지났으니 늘 애타는 마음이었는데, 이처럼 더운 날에 기체후 만강하신지 가내 무탈하고 일상이 모두 평안하신지 모르겠고 사모한 마음이 절절하여 안부를 알고자 한다는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후 자신은 못난 모습으로 여전히 그러한데 슬하의 자식과 가족들에게 큰 변고가 없어 다행이라고 했다. 본론에서는 수신자의 이웃에 사는 소목장 유씨에게 소반에 옻칠을 해서 보내달라고 청했는데, 약조한 3개월이 2~3개월 지나도록 소식이 없는 바 장인의 일이 늘 그렇지만 이 노인이 밖으로 화려함과 고령의 나이 그리고 자신의 덕성을 믿고 기한을 고려치 않고 있는 것이리라고 했다. 오직 편한 대로 오기만 바라지만 혹 저물녁의 노인이 잊어버렸을 수도 있다고 걱정하면서 이 뜻을 그 소목장에게 전해 달라고 했다. 장사치에게 간찰을 전하는 이유로 예를 다 갖추지 못한다는 말로 글을 맺고 있다.
원문
阻閡閱月 居常耿耿 何時曷已 伏不審庚熱 靖養氣候萬安 覃內均吉 諸節俱得平迪 伏溸區區願聞 族孫劣狀姑依 膝育與諸榭別無碩故幸何伏諭 就控貴隣劉小木許以柒換盤 業已曾識而厥也 其時相約三月內 出送爲言矣 於焉五六朔 尙無消息 反爲烏有之物 匠人之事 每每如是 然至於此老 專恃於外華年德 故遲晩不計 惟望從便來矣 尙嵇至此 或無忘置於老昏之中耶 此意請喩於厥老 一箇盤從速付送 申企申企 餘從市便不備上候書
庚戌六月二十七日 族孫 星煥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