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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 조인환 간찰(曺仁煥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101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933년 조인환 간찰 / 曺仁煥 簡札
- ㆍ발급자
-
조인환(曺仁煥,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癸酉三月七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17.7 × 46.4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1933년 조인환(曺仁煥)이 쓴 간찰이다. 조인환은 일제강점기 강릉지역의 대표적 유림 중 일인이다. 1931년 강릉향교의 장의로 당선되었으며, 1934년 조선유교회에서 수훈을 받기도 했다. 이상의 내용은 각각 율곡연구원 소장 자료인 A004_01_D00227_001과 A004_01_D00224_00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추(省楸)는 성묘를 가리킨다.
편지의 주요한 내용은 봄의 성묘철을 앞두고 필요한 내용을 청하는 것이다. 먼저, 오랫동안 보지 못해 그립다는 말을 전하고 지난 겨울에 서신을 받았으나 전달할 방법이 없이 현재에 이르게 되어 한스럽다고 했다. 이어 늦봄의 체후는 어떠신지 묻고 근자에 행차에서 돌아왔으니 안부는 어떠신지 구체적으로 안부를 물은 후, 자신은 여전히 전과 같다고 하여 인사말을 맺고 있다. 본론에서는 성묘철이 다가왔는데 제수 등을 맡길 만한 곳이 없어 우울하며 금년에는 제수 뿐 아니라 성묘계원들이 성묘하는 구획도 전례에 따르자면 막중하여 형이 아니면 부탁할 곳이 없다고 했다. 본가에 편지를 보내니 곧 회신하여 주시기를 참으로 바라는 바라고 했다. 끝으로 다른 말은 얼굴을 맞대고 해야 하니, 뒷날을 기약하자고 하면서 글을 맺었다.
원문
積歲阻懷 祗切憧憧 去臘惠書 無路修謝 至今悵歎 謹未審春暮 兄體上近果返旆 不至勞頓否 祗益溯祝 弟一如前樣 無足更道者耳 第鄙之省楸 事關現玆 時日臨迫來到 兄之返否 漠未有聞 其於祭需上輸致等節 都未有托 甚是訝鬱 且今年則非但吾家祭需而已 省楸契中 依前例省墓區劃 則所關亦重 若非吾兄有托 則豈可如是稽緩企待也 鷄峙亦一間關嶺也 而況又兄在千里之外 所領之事 亦奚可盡信耶 未知兄之返否 只自抵書於本家 諒此事機 卽爲回示 千萬切冀 餘多說話 非面莫可 則日後斟討 不備書禮
癸酉三月七日 弟曺仁煥 二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