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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939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미상인 간찰 / 簡札
- ㆍ발급자
-
임준상(任俊常, 1819~1821,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3.2 × 23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해제
작성시기와 인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산송(山訟)을 공정하게 처결할 테니 기다려달라는 내용으로 보아 발급자는 강릉부사로 추정된다. ‘A004_01_A00431_001’의 산도(山圖)와 ‘A004_01_A00429_001’의 1820년 12월 20일 김정유 다짐을 통해 조윤목이 김정유를 상대로 산송을 일으켰으며, 이 소송에서 산도를 근거로 결국 김정유가 패소하여 ‘내년(신사) 봄이 온 뒤에 바로 무덤을 파서 옮기겠다는 다짐’을 강릉부에 제출했음을 알 수 있다. 이곳의 김씨는 김정유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고, 발급자는 당시의 강릉부사였던 임준상(任俊常, 1819~1821)으로 추정된다. 혼례를 치르는 자리에서 만났지만 혼란스러워 제대로 말도 못해 돌아와서도 서글펐는데 서신을 받아 요사이 건강이 좋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위로됨이 적지 않다고 하였다. 자신의 상황은 예전 그대로라 번거롭게 드릴 말씀이 없다고 하면서 안부를 전했다. 편지와 함께 보내주신 두 개의 감은 모두 진품(珍品)이라 감사의 마음이 크다고 하였다. 김씨의 산송(山訟)과 관련된 일은 만약 그에게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는 마음이 있었다면 직접 살피러 오지는 않았을 것이라 하며 사사로움 없이 공정하게 처결해야 하니 결론이 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였다.
원문
謝上.
婚席奉晤, 擾劇未穩, 歸
有茹悵. 卽拜審間來,
兄候萬安, 仰慰不淺. 弟狀
如前, 無足奉煩. 惠送兩柿,
俱是珍品, 感荷僕僕. 金氏山訟
事, 如或有可東可西之心, 豈至於親
審之擧乎. 當無私公決, 姑待末抄
之如何耳. 餘撓甚不備.
卽 弟逋 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