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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해제
편지를 받은 당일에 보낸 간찰이다. 작성시기와 인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다. 서신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밤사이에 편안하시다는 소식을 들어 위로가 된다고 하였다. 편지로 말씀해주신 뜻은 잘 알았다고 하면서 의도대로 될지 여부는 확언할 수 없다고 하였다. 아우의 상황은 예전 그대로라 번거롭게 더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하면서 자신의 안부를 전했다.
원문
承慰夜候之安耳 敎意謹悉而其如意未可必也 弟狀如昨 無足奉煩 餘不備 卽弟煩逋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