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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곤재 간찰(?坤載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88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곤재 간찰 / ?坤載 簡札
- ㆍ발급자
-
?곤재(?坤載,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사용(?士容,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8월 26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之八月卄六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2 × 43.8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미상년 8월 26일 제(弟) 곤재(坤載)가 사용(士容) 형에게 안부를 주고받고 그곳에 의탁한 아이를 잘 가르쳐 줄 것을 부탁한 편지이다. 서울집으로 편지 하나를 보냈으니 조만간 전해져 보게 될 것이라 적고 계절이 바뀌도록 소식이 막혀 그리움은 제쳐놓고 험한 세상에 걱정이 다른 때보다 배가 된다고 하였다. 가을이 깊어지는데 외지에서 일하시는 기거는 전과 비슷한지 집안은 단란한지 안부를 물었다. 사용 형과 도여(道汝)의 훌륭한 인망을 믿기에 그곳에 아이를 의탁하였으니 아이가 잘못하면 깊이 책망하고 일에 따라 권면하여 아이가 날을 헛되이 낭비하며 보내지 않게 자신의 부탁을 예사로 듣지 마시고 힘써 신경 써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부탁하였다. 그리고 자신은 아픈 팔의 고통이 여전하여 날마다 번민하니 죽을 날이 멀지 않기 때문이라 하였다. 영매(令妹 상대방의 손아래 누이를 높임)의 혼인[大禮]이 가을을 기다린다고 하였는데 가을이 이미 반이나 지나갔으니, 혼인날[涓吉]은 언제로 정했는지 물었다. 친척 소년은 어른 잘 모시고 공부 잘하고 있는지 묻고는 상대방 식구들의 얼굴을 잊지 못하고 가슴에 가득하여 그리워하던 차에 때마침 서울에서 우체부가 왔기에 소식을 붙인다고 하였다. 발신자와 수신자는 자세하지 않다.
원문
士容兄做案下
來此後一書付諸京第想必早晩間傳去登照阻音踰節耿耿姑舍險歲憂慮有倍他時也遽爾秋氣崢嶸做外起居一依前樣渾內團過耶遠慮之極豈不憧憧吾兒之久留那中都恃兄與道汝之雅望深責其未據狀隨事敎勉毋至浪過則可副老友之托更須勿以例談知之刻念另施之深企深企弟狀無足道矣而一臂之病尙苦日事惱臥度了想來死日不遠此是當然之事耶奈何令妹氏大禮期以待秋秋將過半未知涓吉定在那日否戚友少年安侍勸課否面面不忘底意弸中而已也適因京褫只寄通信多少只此不備狀壬之八月卄六日弟坤載拜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