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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김노겸 간찰(金魯謙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844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미상년 김노겸 간찰 / 金魯謙 簡札
- ㆍ발급자
-
김노겸(金魯謙, 1781~1853,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6월 4일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壬六初四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6.9 × 39.2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임□년 6월 1일에 김노겸(金魯謙, 1781~1853)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김노겸이 심능규에게 강원감사를 중간에 소개할 방도가 없지만 유념하겠다는 답변 내용, 상대방 종질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 내용, 서울과 기호 및 영호남의 가뭄으로 인한 흉년에 대한 걱정 등이다. 발신자 김노겸의 자는 원익(元益)이고 호는 성암(性菴) 또는 길고자(吉皐子)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1814년에 진사시에 입격하고 홍산현감에 재임했으며 문집으로 『성암집(性菴集)』이 전한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문집으로 『월포기(月圃記)』가 전한다. 편지에서 김노겸은 서울 소식은 따로 들려드릴 만한 것이 없다고 다만 다섯 차례의 기우제를 했지만, 까마득히 비 소식이 없다는 말을 전하는데, 이를 통해 김노겸은 서울 생활하는 중에 주기적으로 강릉에 사는 심능규에게 서울의 주요 상황과 중앙의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당시 여러 차례 기우제를 지낼 정도로 가뭄이 심각한 상황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원문
許久阻信果極悵熲自此實無憑褫之道渭川金生昨或來見則得拜兄書前便無之果以爲言此實故人之情非敢仰責也今承所示未免仰嘅恐不諒故人之心仰呵仰呵京中則旱灾孔酷聞嶺東則雨暘適宜今又承書備審兄候萬重仰慰且賀第時令不勝貢慮弟於冬春之交忽患滯泄仍成積敗之祟服蔘五六兩始得差道而餘症尙爾兒子又患時令兩朔憂惱今始出場舍廊又盡頹不得不改建而力少事鉅可完無期侄兒娚妹婚事欲於來月十二月日倂行而赤手空坐容措無路事事愁亂實難容喩奈何奈何洪州兒信斷絶爲三朔此豈衰老可堪者耶悶隘如之何大有近患滯泄及腹病不能出入其貌樣實有奄奄難支之形極爲之傷憐而已此來書便甚忙不得受答以送從當信傳受置矣東伯弟無聯臂之道而第當另留心頭以爲某条先容之計而恐未易必也令從侄喪事不勝慘怛緣何症祟遽至斯境耶撫念惻愴不可形喩京耗別無可聞者而五次祈雨冥應漠然京湖兩南已判大無來頭事不知至於何境耳史經姑爲安過元春依昆季亦一安耳吏兵判依舊戶宜堂依舊外內庶僚各安其職歲後不會一番次對夫卄八爲行次對而陳勉之外亦無別般事其太平可想有何京耗之可以破聾耶見方書役方張心擾手忙不得長語虞玉李友許亦不得有書此意傳及如何餘萬萬姑不備壬六初四謙弟拜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