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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년 김노겸 간찰(金魯謙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841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45년 김노겸 간찰 / 金魯謙 簡札
- ㆍ발급자
-
김노겸(金魯謙, 1781~1853,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乙巳六月十八日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31.5 × 43.7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을사년(1845) 6월 18일에 김노겸(金魯謙, 1781~1853)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김노겸이 심능규에게 신임 강원감사(江原監司)의 표숙(表叔) 박응수(朴膺壽)와 상대방의 동몽교관(童蒙敎官) 자리 청탁과 관련해서 나눈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다. 발신자 김노겸의 자는 원익(元益)이고 호는 성암(性菴) 또는 길고자(吉皐子)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1814년에 진사시에 입격하고 홍산현감에 재임했으며 문집으로 『성암집(性菴集)』이 전한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문집으로 『월포기(月圃記)』가 전한다. 심능규는 6번이나 초시에 합격하고도 1859년 70세의 나이가 되어서야 증광 진사시에 합격한다. 심능규는 연이은 낙방 속에서 과거와 관련해서 교유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요청하고 청탁을 의뢰했는데, 이 편지에서도 그러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845년 4월 19일에 서영순(徐英淳, 1793~1854)이 신임 강원감사로 임명되었고, 도임(到任) 이후에 김노겸이 신임 감사의 표숙인 김응수를 통해 심능규의 과거와 동몽 교관 자리 등을 구직(求職)하는 활동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원문
拜候上
向復似已登覽矣不審潦熱動止淸衛慰溸交切病弟姑依前拙而暑滯忒甚公役甚劇切悶切悶耳貞明書卽爲傳送艱辛受答故玆付上而孟浪又孟浪還可歎咄也大有札尙不答來耳新伯之表叔朴進士膺壽月前適自長湍上來數日相守甚爲從容另言科與剡事果爲傾聽今秋似或往觀楓岳與鏡湖諸勝而歷路必廉探兄之凡節切勿相面務自韜晦如何萬若童蒙求職則不必固執而不然則去來之際不必納交蓋旣已相觀則還妨公擧爲言故耳餘萬爲探近候休紙費此胡草不備書儀乙巳六月十八日謙弟拜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