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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6년 김노겸 간찰(金魯謙 簡札)
기본정보
- ㆍ자료ID
- A004_01_A00838_001
- ㆍ입수처
-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 ㆍ자료유형
- 고문서
- ㆍ유형분류
- 서간통고류-간찰(簡札)
- ㆍ주제분류
- ㆍ문서명
- 1826년 김노겸 간찰 / 金魯謙 簡札
- ㆍ발급자
-
김노겸(金魯謙, 1781~1853,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수취자
-
심능규(沈能圭, 1790~1862, 조선, 개인)
원문내용:추정:
- ㆍ발급시기
-
간지연도:왕력:추정시기:본문:
- ㆍ형태정보
-
점수: 1크기: 27.5 × 41.5접은크기: ×서명:인장종수:보존상태:언어:자료형태:
- ㆍ정의
- ㆍ기타사항
- ㆍ현소장처
- 율곡연구원
- ㆍ지정문화재
- 이름: 분류: 지정년도:
- ㆍ수장고
- 이름: 서가위치: 단위치:
해제
병술년(1826) 4월 13일에 김노겸(金魯謙, 1781~1853)이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주요 내용은 어제 정사(政事, 인사발표)에서 이진화(李鎭華)가 강릉부사(江陵府使)에 임명되고, 현진상(玄鎭商)은 양상부사(襄陽府使)에 임명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정기일(鄭基一)과 홍재철(洪在喆) 등이 문과(文科)에 급제한 사실 등을 적은 것이다. 발신자 김노겸의 자는 원익(元益)이고 호는 성암(性菴) 또는 길고자(吉皐子)이며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1814년에 진사시에 입격하고 홍산현감에 재임했으며 문집으로 『성암집(性菴集)』이 전한다. 수신자 심능규의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월포(月圃)·신천당(信天堂)·천청당(天聽堂)이며 본관은 청송(靑松)으로 강릉에 살면서 『인경부주(仁經附註)』를 편찬한 인물이다. 문집으로 『월포기(月圃記)』가 전한다. 편지의 내용을 통해 김노겸은 심능규에게 강릉과 주변 고을의 인사이동 소식, 서울의 최근 소식 등을 전달하는 것으로 보아 양측이 매우 밀접한 관계인 것을 알 수 있다. 본 편지는 조선 시대 중앙 소식이 지방에 사는 양반 사대부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료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
원문
鏡湖靜座回納
龍西謝書敬(花押)謹封
花事已爛嫩綠成陰此時懷想益復憧憧卽承惠狀備審兄候萬重已極伏慰伏慰鏡湖日暖春水方生等語益令人僊僊作物外想然路遠天濶猝難更續前遊悵惘奈何第間遭重制是甚驚歎弟狀一依無足云云而昨日政李鎭華爲本倅玄鎭商爲襄陽倅倘聞之耶別科則鄭基一洪在喆李鼎在爲之耳其外京耗不必遠寄此不必關聽矣非但貴邊景物可愛實合歸隱而塊居塵寰飽聞繹騷之說還覺咄咄而已餘萬略此胡草袖付信姪客擾姑不備狀禮丙戌四月十三日弟魯謙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