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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년 정해성 간찰(鄭海星 簡札)
기본정보
해제
미상년 정해성(鄭海星, 1799~1868)이 아무개에게 보낸 간찰이다. 정해성은 자는 사극(士極), 본관은 영일(迎日)이다. 1850년에 진사시에 입격 하였고 영희전참봉(永禧殿參奉) 등에 임명되었다. 시기적으로 수신자는 월포(月圃) 심능규(沈能圭, 1790~1862)일 가능성도 있으나 확신할 수는 없다. 이 간찰은 글씨를 받는 일과 관련하여 보낸 편지이다. 먼저 정해성은 서두에서 상대가 보내준 편지를 받고 요사이 객지에서 지내는 상대가 건승함을 알고 매우 기뻤다고 하였다. 이어 본론에서는 어떤 사람이 만약 10(금액 등의 단위가 생략됨)이 되지 않으면 들어주지 않는다고 하니 그가 글씨를 잘 쓰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남에게 달린 일이지 자신에게 달린 일은 아니니 어쩔 수 없다는 뜻을 전하였다. 어떤 사람에게 글씨를 받는 일에 대한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미상이다. 강릉 창녕조씨 명숙공종가 소장 자료의 종류와 내용, 사료적 가치, 목록 및 창녕조씨의 향촌 활동에 대해서는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등을 참고할 수 있다.
- · 최호, 수집사료해제집7, 국사편찬위원회, 2013
참고자료
원문
謝上
卽承惠狀卽諗小選旅候連衛慰喜沒量示事若不滿十不聽云其善筆可知至於如此事在人不在我奈何餘不備卽旋記下鄭海星拜